최근 시오라멘(소금라면)이 맛있어서 여러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중 유락쵸에서 시오라멘(소금라면)이 맛있는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횻토코(ひょっとこ)"라고 하는 가게입니다.
JR 유락쵸역 바로 옆에는 빅카메라가 있습니다.
쇼핑도 할겸 잠시 들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횻토코(ひょっとこ)"는 JR유락쵸역 옆에 있는 도쿄 교통 회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이 건물이 도쿄 교통 회관입니다.
지하 1층에 가면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곳이 바로 "횻토코(ひょっとこ)" 시오라멘(소금라면) 전문점입니다.
"횻토코(ひょっとこ)"의 간판입니다.
카운터석만 있고요.
총 7석 밖에 없습니다.
"횻토코(ひょっとこ)"의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일]
11:00 ~ 20:00
[토]
11:00 ~ 19:00
일반적으로 라멘가게는 23시 혹은 새벽1~2시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지만,
이곳은 도쿄 교통 회관에 내에 있어서 그런지 오후 8시쯤에는 문을 닫습니다.
도쿄 교통회관의 지하 1층에는 다른 음식점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오후 8시정도까지만 영업을 한답니다.
"횻토코(ひょっとこ)"의 메뉴입니다.
"와후 유즈 라멘(和風柚子柳麺) (730엔)"을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저는 "와후 라멘(和風柳麺) (670엔)" 를 먹기로 했습니다.
차이는 유자를 살짝 갈아서 넣느냐 안넣느냐의 차이일뿐입니다.
식권 판매기가 있으니 먼저 식권부터 구입을 합니다.
저는 "와후 라멘(和風柳麺)"과 "오오모리(大盛(곱빼기))"를 구입했습니다.
"오오모리(大盛)"의 뜻은 곱배기 라는 뜻입니다.
즉, 라멘의 양이 조금 더 많이 나온다는 뜻이지요.
구입 한 식권입니다.
"와후 라멘(和風柳麺)"가 670엔.
"오오모리(大盛(곱빼기))"가 160엔입니다.
"오오모리(大盛(곱빼기))"가 160엔이나 하는게 너무 비싼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회전율이 빠른 편이었는데 좌석수가 적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약 3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겨우 자리를 안내 받아 점원에게 식권을 줬습니다.
자리에 앉아 식권을 주고나니 요리가 금방 나오더군요.
이것이 "와후 라멘(和風柳麺)"의 오오모리인 곱배기입니다.
건더기들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최근에 간 시오라멘(소금라면)가게 중에서는 가장 비쥬얼이 좋습니다.
먼저 국물부터 마셔보겠습니다.
역시 시오라멘!!!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시오라멘(소금라면)은 역시 얇은 스트레이트 면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면도 맛있었어요.
차슈는 꽤 임팩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크고 두꺼운 챠슈가 2개나 들어있습니다.
위에서 오오모리(곱배기)를 해서 160엔이나 한다고 제가 투덜거렸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라멘가게에서 오오모리(곱배기)를 주문하면 면의 양만 조금 더 많은 타입이 많은데요.
이곳은 면의 양도 많아지고 챠슈가 한개 더 추가가 되기 때문에 다른 라멘가게보다 조금 더 비싼 160엔으로 책정된거 같습니다.
오오모리(곱배기)로 주문안하면 챠슈는 1개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 챠슈! !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이정도의 임팩트는 있어야죠! 그쵸?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역시 시오라멘(소금라면)은 맛있네요.
오후 8시에 문을 닫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국물, 면, 챠슈도 맛있는 라멘 가게입니다.
히비야역, 긴자역, 도쿄역에서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꼭 드시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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