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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미야코섬

오키나와(나하공항) → 미야코지마(미야코섬) ANA1729편 B737-800기종의 이코노미 이용기

by 도쿄도민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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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도쿄(하네다) → 미야코지마(미야코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키나와의 나하공항을 경유해서 갔습니다.
도쿄(하네다) → 오키나와(나하) ANA473편 B777-300기종으로 가서
오키나와(나하) → 미야코지마(미야코섬) ANA1729편 B737-800기종으로 이동했습니다.
왜 경유해서 갔냐고요?
도쿄(하네다) → 미야코지마(미야코섬)는 직행이 없었어요.
2016년 3월에 직행이 생겼는데, 예약은 그 전에 해서 직행편이 있는줄도 모르고 갔어요.



항공권은 도쿄의 하네다 공항에서 발권했습니다.
오키나와의 나하공항을 경유하기 때문에 항공권이 2장입니다.
도쿄 → 오키나와(나하) 행 "ANA473"편이 1장.(13:05 출발 → 15:45 도착)
오키나와(나하) → 미야코지마(미야코섬) 행 "ANA1729"편이 1장.(17:20 출발 → 18:10 도착)
경유라서 역시 대기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도착하면 밤이네요.
거의 하루가 다 지나가네요.



ANA473편으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15:45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공항 밖으로는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대기실에서 블루씰의 소프트크림을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오키나와에 가면 꼭 먹어줘야할 소프트크림이 블루씰이죠~



나하공항에서 미야코지마(미야코섬)행 비행기는 여기에서 탔습니다.
31번 탑승구!



나하공항에서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가는 비행기는 작은 비행기였습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행 비행기로써는 저정도의 크기가 적당하긴 하지요.



오키나와의 나하가 있는 본토를 포함하여 주변 섬들 중에 미야코지마(미야코섬)가 가장 좋았습니다.
어딜가다 붐비지도 않고, 맛있는 먹거리들도 많고요.
수영을 못해도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섬이기도 하지요.



기내 좌석에 있는 안전지침입니다.
기종은 보잉 B737-800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비행기는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비상구나 구명조끼 위치정도는 파악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처음에 비행기를 탔을때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었는데,
비행기를 많이 타다보니 이제는 비행기타면 조금 무섭습니다.



비행기 창문너머로 보이는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사진입니다.



ANA1729편 보잉 B737-800 좌석입니다.
통로는 하나뿐이고 좌우로 좌석이 3개씩 있습니다.
역시 미야코지마(미야코섬)도 인기있는 섬이기 때문에 만석이었습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가는 비행기안에서 가끔씩 섬들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키나와 주변은 바다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물도 엄청 깨끗하고요.



미야코지마(미야코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나하에서 미야코지마(미야코섬)까지 40분정도 걸립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 공항에 도착하니 진베이자메(고래상어)의 캐릭터가 디자인 되어있는 일본항공(JAL)의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진베이자메(고래상어)는 오키나와의 명물이기도 하지요.
나하가 있는 오키나와 본토에 츄라우미 수족관이 진베이자메(고래상어)로 세계에 명성을 떨쳤기 때문이지요.



수화물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여행가방이랑 원터치 텐트를 챙기고 밖으로 이동~



미야코지마(미야코섬) 공항의 여행객용 출구입니다.
여행객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한국 여행객분들도 엄청 많았어요.



도쿄에서 오키나와(나하)를 경유해서 힘들게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겨우 도착해서 공항내를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ANA, 도쿄 → 미야코지마(미야코섬) 직행에 대한 안내가 있더군요.
그제서야 직행편이 생겼다는걸 알았습니다.



도착층에는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오키나와의 명물인 시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기념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 공항! !
상당히 넓고 깨끗했습니다.
조그만한 섬이라 이렇게 잘되어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미야코지마(미야코섬)는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렌트카는 필수입니다.
공항내에서도 렌트카를 빌릴수 있고, 여행 가이드북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미야코지마 맛집의 쿠폰 가이드북도 있으니 꼭 챙기세요.



도착층에 여객들이 나오는 출구 앞에는 각 렌트카 직원이 회사이름이 적혀있는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보통 미리 렌트카를 예약을 해서 가기 때문에 자신이 예약 한 렌트카 회사를 찾아가서 이름을 말하면 됩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공항내에 있는 렌트카 예약 부스에 말하면 됩니다.



여행객들도 많고 렌트카 직원들도 많아서 예약한 렌트카회사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이번 여행에서는 타임즈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각 렌트카 회사의 사무실은 공항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미야코지마 공항에서 각 렌트카 회사의 셔틀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해야 합니다.
셔틀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미야코지마 공항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 공항은 겉모습도 오키나와 느낌이 나게 잘 지어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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