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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히비야 맛집] 시오라멘이 맛있는 "멘야 횻토코(麺屋 ひょっとこ)"

by 도쿄도민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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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유라쿠쵸역 옆에 있는 도쿄 교통 회관 지하 1층에 "멘야 횻토코(麺屋 ひょっとこ)"이라는 시오라멘(소금라면)이 맛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국물이 얼큰한게 정말 끝내주고요.임펙트가 강한 큼직한 차슈도 정말 맛있습니다.
히비야, 긴자, 유락쵸, 도쿄역 주변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맛집입니다.



"멘야 횻토코(麺屋 ひょっとこ)"위치는 JR 유락쵸역옆에 있는 도쿄 회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멘야 횻토코(麺屋 ひょっとこ)"의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일]
11:00 ~ 20:00
[토]
11:00 ~ 19:00



이번에는 평일 저녁 7시쯤에 갔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 30분정도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카운터석만 있고요.
7석밖에 없습니다.



메뉴입니다.
나는 "와후라멘(和風柳麺)"의 양이 많은 "오오모리(大盛り)"로 주문을 할까 합니다.
"오오모리(大盛り)"의 뜻은 곱배기라는 의미입니다.
면의 양이 많아진다는거지요.



줄을 서기전에 식권을 먼저 구입하세요.
·와후라멘(和風柳麺) : 670엔
·오오모리(大盛り) : 160엔



식권 구입 완료!
일단, 식권은 가지고 있다가 카운터 자리로 안내 받으면 점원에게 식권을 주면 됩니다.



카운터에 놓여 있는 것들입니다.



정말 좁은 주방안에서 라멘을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게가 정말 작습니다.



주문한 "와후라멘(和風柳麺)"의 양이 많은 "오오모리(大盛り)"가 나왔습니다.
큼직한 챠슈가 2개나 들어있습니다.



먼저 국물부터 맛을 보겠습니다.
지난번에 먹으러 왔을때보다 국물이 더 맛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국물의 끝맛이 살짝 이상했는데,
이번에는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이 정말 최고입니다.



면발은 시오라멘(소금라면)에 어울리는 얇은 면이에요.
시오라멘 가게에 여기저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오라멘에는 저런 얇은 면발을 사용하는 곳이 많답니다.



큼직한 멘마도 들어 있습니다.
멘마는 죽순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멘마는 대나무 줄기 부분으로 만든 겁니다.



차슈입니다.
670엔의 라면에 이렇게 임팩트가 있는 큼직한 챠슈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냥 670엔짜리인 양을 보통으로 주문하면 이 챠슈가 1개만 들어있고요.
저처럼 "오오모리(곱배기)"로 주문하시면 챠슈가 2개가 들어있습니다.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이 가게는 역시 맛있는거 같아요.
긴자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니 시간이 되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라멘가게보다 나을거에요.
"멘야 횻토코(麺屋 ひょっとこ)"는 영업시간이 평일 20시까지만 하고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시오라멘을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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