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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아카사카 맛집] 장어덮밥(우나쥬(うな重)), 우나기 히츠마부시(鰻ひつまぶし)를 먹으러 아카사카 미야가와 본점에 다녀왔어요.

by 도쿄도민 201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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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어덮밥(우나쥬(うな重))"을 먹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소개드릴 아카사카에 있는 우나기(장어)맛집인 "아카사카 미야가와 본점(赤坂宮川・本店)"입니다.




"아카사카 미야가와 본점(赤坂宮川・本店)" 위치는 아카사카역 7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옆에 있습니다.
TBS 방송국의 앞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카사카 미야가와 본점(赤坂宮川・本店)"의 외관사진입니다.



"아카사카 미야가와 본점(赤坂宮川・本店)"의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었습니다.
개인실도 있습니다만 개인실의 경우 1000엔의 서비스료가 발생합니다.



카운터석 사진입니다.



테이블석 사진입니다.
아카사카 미야가와의 메뉴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페이지가 있었지만, 이번에 주문한건 "우나쥬(うな重)"인 장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근데 "우나쥬"라고 하더라도 그중에서도 랭크(?)가 있어요.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빨간색으로 표시한 "하(は)"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소비세별도 4800엔입니다.
소비세가 8%이니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은 5184엔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건 "우나기 히츠마부시(鰻ひつまぶし)" 라는 건데요.
"로(ろ)"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4400엔이고 소비세포함해서 4752엔입니다.



예약하고 갔었던지라 이미 테이블이 간단하게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런치로 "우나쥬(うな重)"를 먹으러 갔는데요.
이런 접시를 한사람당 하나씩 주더군요.
카운터석옆에 간단한 반찬거리가 있는데,
마음대로 1번만 담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반찬은 5가지정도가 준비되어 있었고,
먹고 싶은만큼 한접시에 담으시면 됩니다.



욕심 안부리고 이정도로만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장어덮밥(우나쥬(うな重))의 반찬입니다.
장어덮밥(우나쥬)에 딸려나오는 반찬은 이거 하나입니다.



장어덮밥(우나쥬(うな重))입니다.



열어보면 먹음직스러운 장어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장어와 밥과 같이 먹어보니 정말 꿀맛입니다.



반정도 먹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약 5000에이나 우나쥬(장어덮밥)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습니다.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만,
장어 밑에 깔려 있던 밥에 소스로 인해 밥풀이 잘 안뭉쳐져서 젓가락으로만 먹기엔 정말 불편했습니다.
이럴때 숟가락이 있으면 좋은데, 일본은 젓가락으로 먹는 문화다보니 가끔씩 불편함을 느낄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이 역시 배가 부를정도는 아니라서 돈만 있으면 이거 하나는 더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이건 "우나기 히츠마부시(鰻ひつまぶし)"라는겁니다.
4400엔(소비세 별도)입니다.
일단, 이대로 반을 먹고요. 나머지 반은 같이 오는 뜨거운 육수를 부어서 오챠즈케를 해서 먹는답니다.
먹는 재미라면 "우나기 히츠마부시"도 괜찮은거 같아요.
물론 이것도 맛있습니다.



"아카사카 미야가와 본점(赤坂宮川・本店)"의 공식 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이 적혀있었습니다.

런치 외에는 10%의 서비스료가 부과됩니다.
개인실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1,000엔의 서비스료를 받습니다.
다다미 방을 이용할 경우
런치 타임은 10 %의 봉사료
디너 타임은 3,000엔의 서비스료
각각 부과됩니다.

즉, 저녁에 여길 가시면 주문하신 금액에 10%의 서비스료를 더 내야하니 가능하면 점심시간에 드시러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또, 계산대 앞에는 1인당 5000엔 이상 주문한 경우에만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맛있긴했습니다만, 가격에 비해 솔직히 만족감은 들지 않더라고요.
5000앤정도면 맛있는 살로인 스테이크를 먹고도 남는 가격이니까요.
그래도 일본에서는 우나쥬(장어덮밥)은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것도 좋으니 기회되시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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