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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미야코섬

[미야코지마] 이케마섬의 입구에 있는 "카이미루(海美来)"에서는 "베니이모모찌(紅芋もち)"와 미야코 소바, 사탕수수 쥬스, 그리고 전망대가 추천!

by 도쿄도민 201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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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가면 꼭 가봐야할 이케마지마(이케마섬)!
이케마지마(이케마섬)에 있는 "카이미루(海美来)"의 명물 "베니이모모찌(紅芋もち)"을 먹어봤습니다.
"베니이모모찌(紅芋もち)"는 우리나라 말로 "보라색 고구마 떡" 이라는 뜻입니다.
"베니이모(紅芋)" 는 겉은 고구마 같지만 속은 노란색이 아닌 보라색이랍니다.
"모찌(もち)" 는 떡이라는 뜻입니다.
관광객들이 대부분 하나씩은 구입해서 드시길래 유명한가보다 싶어서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카이미루(海美来)"는 이케마지마에 있고, 미야코지마와 이케마지마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차로 갈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카이미루(海美来)"가 있습니다.



여기가 "카이미루(海美来)"입니다.
가게 앞에는 여행선물가게와 주차장, 화장실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사탕수수 쥬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1잔 200엔입니다.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이 기계를 이용하여 사탕수수를 짜서 쥬스로 만들어 줍니다.



다른사람이 주문을 했었는지 다 짜고 난 사탕수수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게 사탕수수 쥬스입니다.
날씨는 더운데 이건 시원한 음료가 아닌 미지근한 음료입니다.
하지만 엄청 달답니다.


■ 관련 링크 : "카이미루(海美来)"의 사탕수수에 대해



"카이미루(海美来)"의 가게 앞에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미야코 소바도 먹을 수 있습니다.



미야코 소바(宮古そば)는 500엔입니다.
저렴하죠?
미야코지마를 엄청 좋아하는 일본의 개그맨 치하라 주니어씨가 추천하는 미야코 소바의 유명한 가게가 바로 이곳 "카이미루(海美来)"입니다.


■ 관련 링크 : "카이미루(海美来)"의 미야코소바(宮古そば)에 대해



1층에는 식사 공간 및 기념품 판매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3층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3층까지 올라가는 것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카이미루(海美来)"의 미야코 소바(宮古そば)입니다.
맛있다고 티비에서 소개를 하길래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특징이 없다고 해야할까 그냥 평범한 미야코소바(宮古そば) 였습니다.
미야코 소바 혹은 소키소바가 드시고 싶다면 이무갸마린가든 근처에 있는 "마루요시식당(丸吉食堂)"을 강력추천합니다.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는지 국물 한모금에서 마늘맛을 잔뜩 느낄 수 있는 얼큰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소키소바는 큼직한 소키가 너무 맛있답니다.



"카이미루(海美来)" 가게에 들어가면 왼쪽에 "베니이모모찌(紅芋もち)"을 팔고 있었습니다.
1개 200엔.



그 밖에도 카레 빵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갔을 때는 "베니이모모찌(紅芋もち)" 밖에 없었습니다.



"베니이모모찌(紅芋もち)"는 이곳의 명물이라고 하니 기념으로 1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표면에는 깨가 듬뿍 발라져 있더군요.



안은 베니이모의 특징인 보라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떡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만, 솔직히 맛은 그저그랬습니다.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그냥 떡이었습니다.
음.........
이런 맛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떡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르게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일단, 일본내에서는 맛있다고 하니 제 입맛이 조금 다른걸지도 모릅니다.



일단 이곳의 명물이고 좀처럼 먹을 수 없으니 1개쯤 드셔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떡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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