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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 도쿄 (하네다) NH558(ANA558)편 B787기종의 이용기

by 도쿄도민 2017.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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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일 ~ 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에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하코다테 공항에서 도쿄 하네다 공항행인 ANA 항공사의 NH558(ANA558)편의 이코노미석 이용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하코다테 공항의 사진입니다.
아주 깨끗한 공항이었습니다.
하코다테역에서 하코다테 공항까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승차 시간은 20분정도였습니다.



공항 1층에서 체크인을하고 출발층으로 이동합니다.



출발층은 2층입니다.



2층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하코다테 시내의 가격보다 조금 비쌉니다.
가능하시면 공항이 아닌 곳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출발시간이 남아서 구경삼아 돌아다니고 있으면,
하코다테 시내에서는 구입을 할까 말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던 것들이
여기에서는 또 언제 하코다테 올지를 생각하다보면 결국은 여기서 구입을 하게 되더군요.



출발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유리벽으로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만,
유리벽 반대편에는 보안 검색대를 마치고 비행기를 탈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 대기실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에는 서로 보이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유리벽으로 되어있어 탑승구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배웅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이번에 제가 타는 비행기는 ANA의 NH558편.
19시 35분 출발 항공편입니다.



출발구의 사진입니다.
출발구 이곳 한곳뿐입니다.
국내선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조그만했어요.
많이 붐비지도 않았고요.



이번 하코다테 공항에서 도쿄 하네다 공항까지 타고 갈 ANA의 NH558편인 B787기종입니다.
꽤 새로운 비행기였습니다.



탑승구 사진입니다.
출발 시간 변경의 소식이있었습니다.



19시 35분 출발이었지만, 5분 늦은 19시 40분 출발로 변경되었습니다.



탑승구에서 비행기로 가는 통로에서 하코다테 공항 건물이 보였습니다.
옥상에는 「HAKODATE AIRPORT」라고 큰 간판이 있어서 여행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 비행기의 내부는 통로가 2개로, 창문쪽에서부터 3명, 3명, 3명이 앉을 수 있는 타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창가쪽은 2명이 앉을 수 있는 타입이 좋은데,
일본의 국내선 비행기에서는 창가쪽이 3명 앉는 타입이 많은거 같아요.



국내선은 좌석마다 영화를 볼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비행기는 꽤 새로운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선이라고 설치를 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역시 창가쪽엔 2명이 앉을 수 있는 타입이 좋은거 같아요.
3명이 앉는건 조금 많은 감이 들어요.



최근에 나오는 비행기는 창문 커버가 없는거 같아요.
창 아래에있는 버튼을 눌러 유리창 색깔을 검게하거나 투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검게한다고 해도 완전히 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글라스를 낀 것 같은 느낌이라 어느정도 빛은 들어온답니다.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이용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그냥 수동으로 열고 닫는 커버가 훨씬 좋은거 같아요.



좌석은 좁지도 않고 이용하는데에 있어 불편하지는 않을정도로 공간은 있었습니다.
역시 모니터가 달려있지 않은건 좀 별로네요.



하지만 좌석마다 이런 리모콘은 붙어 있습니다.



리모콘의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이 있어도 크게 기능이 있는건 아니라서 국내선의 경우는 거의 이용한적이 없습니다.
이용한다고 해도 음악을 듣는게 전부입니다만,
음악을 듣는다면 스마트폰을 기내모드로 해서 음악을 듣는 편이지요.



모니터가 좌석마다 설치가 되어 있진 않지만 기내 중간중간에 이런 모니터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으로 모드를 티비로 하면 저 화면의 소리를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만,
채널은 고정이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B787기종의 안전지침입니다.
비행기는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혹시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르니 비상구등 위치는 파악은 해두세요.



구명조끼의 위치나 착용방법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을 해두세요.



ANA의 NH558편으로 제공되는 음료 서비스 목록입니다.



국내선은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식이 없고 무료 음료 서비스만 있습니다.
저녁 7시 35분에 출발해서 도쿄 하네다에 9시에 도착하는 비행기였기 때문에 저녁식사 시간이 어중간했습니다.
그래서 소라벤(空弁) 이라고 하는 비행기내에서 먹을려고 도시락을 구입해서 탔습니다.
국제선의 경우 보안검색대 통과전에 구입한 이런 도시락 같은건 가지고 탈 수 없지만,
일본 국내선의 경우에는 가지고 탈수 있답니다.
그래서 하코다테에만 점포가 있는 하세가와 스토어라는 편의점에서 "야키토리 벤토"를 구입했습니다.
하코다테에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또"입니다.
하코다테 있는 동안 1번 먹었는데, 도쿄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또 1번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편의점의 도시락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 관련링크 :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또"에 대해 알아보기



혹은 럭키 삐에로의 차이니즈 치킨 버거!
럭키 삐에로도 하코다테에만 있는 햄버거 가게입니다.
하코다테에 여행와서 럭키 삐에로에서 차이니즈 치킨 버거를 안드시고 가신다면 정말 후회하실꺼에요.

■ 관련링크 : 럭키 삐에로의 "차이니즈 치킨 버거"에 대해 알아보기

하코다테에 가시면 "하세가와 스토어"와 "럭키 삐에로"에는 꼭 가보셔야할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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