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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맛집]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 강력추천! 기내에서 먹는 재미도 솔솔~

by 도쿄도민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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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의 경우 외부에서 구입한 음식물 반입이 많이 어려운편입니다만,
일본내에 거주중인 저는 국내선이라 외부에서 구입한 음식물도 반입이 가능한게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런 도시락 종류도 공항밖에서 구입한거라도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이번 하코다테 여행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탈때에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을 구입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기내식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소라벤" 이라고 하는 도시락도 많이 팔고 있지만,
역시 하코다테 여행이라고 하면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하세가와 스토어는 하코다테에만 있고, 여기에서 팔고 있는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가 정말 맛있답니다.
미리 만들어 놓는 도시락이 아닌 주문을 받으면 그때부터 조리를 하기 때문에 따끈따끈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는게 하세가와 스토어의 장점입니다.
그로 인해 조리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약 10~15분정도는 기다려야 해요.
하세가와 스토어는 하코다테에 점포가 여러곳이 있지만,
이번에는 하코다테역앞에 있는 "Boni-moriya" 라는 쇼핑몰의 지하 1층에 있는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 전문점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하코다테 공항으로 출발하기전에 구입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중"사이즈로 먹어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먹고 싶어서 "대"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후 음료가 제공될때쯤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를 먹었습니다.



"대" 사이즈의 도시락은 생각보다 조금 큰것 같았어요.
"중" 사이즈에 비해 도시락 케이스의 높이도 조금 있어 보였고요.



"대" 사이즈의 야키토리 벤토에는 꼬치가 4개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밥의 양도 꽤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 의 의미는 "구운 닭고기 도시락" 이라는 의미인데요.
야키토리 라고 하면 닭고기거든요.
근데 하코다테 지역에서는 야키토리 라고 하면 돼지고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도시락에 사용된 고기도 닭고기가 아닌 돼지고기입니다.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을 먹는 방법은 꼬치를 그냥 들고 하나씩 빼먹으면서 먹어도 되지만
자세히 보면 도시락 케이스에 홈이 파져 있습니다.
그 홈에 위의 사진처럼 꼬치를 올립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뚜껑을 살짝 누르면서 꼬치를 하나씩 하나씩 빼냅니다.



꼬치를 전부 빼낸 후 뚜껑을 열어봅니다.
꼬치를 들고 먹는것보다 이렇게 다 빼고 먹으면 젓가락만 사용하면 되지 먹기 쉬워요.



야키토리 밑쪽에는 김이 깔려 있고 그 밑에는 밥이 깔려있습니다.
달콤한 양념이 뿌려져 있어서 김이랑 밥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고기와 파를 이렇게 같이 먹어도 맛있고요.



밥과 이렇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야키토리 벤또는 정말 강력추천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국내선의 기내에서 외부에서 구입한 도시락이나 음식등을 가지고 타서 먹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국내선을 이용하는 여행의 묘미라고 할까요?
하코다테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
국제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내에서 먹기 힘드니 여행하는 도중에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럭키 삐에로의 "차이니즈 치킨 버거"도 꼭 먹어봐야할 먹거리중 하나입니다.
럭키 삐에로(락키 삐에로)도 점포가 하코다테에만 있어서 하코다테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먹거리입니다.



하코다테에 가면 여행도중에 2~3번은 먹을 정도로 아주 맛있습니다.
가격은 370엔으로 비싸지도 않아요.



안에는 치킨(카라아게)이 들어있는게 특징입니다.
일본에서는 카라아게 라고 해서 통닭과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맛은 한국의 통닭이 훨씬 맛있고요.
한국에서 흔히 보는 그런 치킨과는 조금 달라요.
그리고 소스도 아주 맛있습니다.
하코다테에 가면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토(やきとり弁当)"과 럭키 삐에로의 차이니즈 치킨 버거는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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