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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여행] 시오라멘(소금라면)이 가장 맛있는 라멘가게 "아지사이(あじさい)" 강력추천!

by 도쿄도민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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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일~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하코다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는 음식 중 하나가 시오라멘(소금라면)입니다.
시오라멘(소금라면)으로 유명한 "아지사이(あじさい)" 라는 라멘 가게인데요.
"아지사이(あじさい)" 본점 하코다테에 있지만,
신치토세 공항, 삿포로 등에도 점포가 있기 때문에 항상 먹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하코다테에 있는 "아지사이(あじさい)" 본점편입니다.




"아지사이(あじさい)" 본점의 위치는 고료카쿠 타워 옆에 있습니다.
고료카쿠는 별모양의 성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사진을 보면 다들 아실꺼에요.
하코다테의 명물인 노면전철역 중 하나인 "고료카쿠 공원앞역(五稜郭公園前)"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아지사이(あじさい)" 본점의 외관입니다.
"아지사이(あじさい)" 빌딩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층은 아지사이의 레스토랑
2층은 아지사이의 라면가게
3층은 주택인거 같아요. 아마도 아지사이 사장님이 거주중인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건물 입구 앞에는 메뉴가 있습니다.
전 아지사이에서는 항상 시오라멘(소금라면)을 먹습니다.
가격은 750엔.



1층이 아닌 2층이 "아지사이(あじさい)"의 라멘가게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주세요.
1층도 "아지사이(あじさい)"의 음식점입니다만,
라멘은 제공되지 않고 일반 파스타등 양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 앞에 식권 발매기가 있습니다.



식권 발매기의 사진입니다.
1년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이 발매기는 없었던 것 같은데 왠지 새롭네요.



저는 "시오라멘(소금라면)"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50엔.
메뉴가 한국어로도 제공되고 있으니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은 한국어로 변환해서 이용해주세요.



시오라멘(소금라면) 식권입니다.
먹으러 간 시간은 15:00 네요.
조금 늦은 점심입니다.
아주 유명한 라멘가게이기 때문에 11시~13시쯤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줄을 서 있답니다.
늦은 시간은 조금 한산하네요.



가게 안의 사진입니다.
주방이 보이네요.



테이블석입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손님이 많이 없네요.



창가의 카운터석입니다.
창가쪽엔 손님이 여러명 있었는데 때마침 다 드시고 나가셔서 없을때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입니다.
하코다테에만 있는 또 하나의 맛집인 럭키 피에로가 보이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바로 왼쪽에 도로만 건너면 고료카쿠 타워입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조미료입니다.



주문한 시오라멘(소금라면)이 나왔습니다.



보세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맛있을것 같지 않습니까?



먼저 국물 한모금.
얼큰하면서도 개운합니다.
역시 아지사이의 국물맛은 최고입니다.



차슈도 이렇게 큰게 들어 있습니다.



삶은 달걀도 들어 있었습니다.



면발은 시오라멘(소금라면)에 잘 어울리는 얇은 스트레이트 면.
역시 시오라멘에는 이 면이 제일 맛있어요.



오래간만에 먹는 아지사이의 시오라멘이라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솔직히 "아지사이(あじさい)"의 시오라멘(소금라면)을 몇번이나 먹었습니다만 국물을 남긴 적은 없습니다.
"아지사이(あじさい)"는 홋카이도에만 점포가 있어서 홋카이도에 가지 않으면 먹을 길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면 랭킹 1위가 "아지사이(あじさい)"입니다.
2위는 삿포로에 본점이있는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입니다.
근데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은 도쿄 신주쿠에 점포가 있죠.
"아지사이(あじさい)"는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홋카이도외에 다른 지역에 점포를 안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관광산업 때문이지요.
드실려면 홋카이도로 오세요. 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맛에는 자신이 있다는 소리이지요.
시오라멘(소금라면) 맛집을 찾으신다면 "아지사이(あじさい)"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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