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파이탄(鶏白湯)이 유명한 "토리소바주반 156(鶏そば十番156)"의 아자부주반 본점에 다녀 왔습니다.
"토리 파이탄(鶏白湯)"은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진한 삼계탕 국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리 파이탄(鶏白湯) 라멘 맛집이라고 하면 "긴자 카가리(銀座 篝(かがり))"가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긴자 카가리(銀座 篝(かがり))"보다 맛있는 토리 파이탄(鶏白湯) 라멘은 먹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토리소바주반 156(鶏そば十番156)"의 토리 파이탄(鶏白湯) 라멘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리소바주반 156(鶏そば十番156)"의 아자부주반 본점은 아자부주반역 출구에서 도보 1분거리에 있습니다.
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토리소바주반 156(鶏そば十番156)"의 아자부주반 본점의 외관입니다.
간판에 「156」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식권발매기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심플한 "준 토리소바(純鳥そ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80엔.
곱배기로 주문을 하고 싶었습니다만, 곱배기가 무려 250엔이나 하더군요.
다른 라멘 가게에서는 100엔 정도면 곱배기가 가능한데, 여긴 250엔이나 해서 그냥 양은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게 안은 이런 느낌입니다.
긴 카운터석이 있고 그 앞은 주방입니다.
많은 분들이 라멘을 드시고 있었습니다.
카운터에 놓여있는 것들입니다.
메뉴도 있어서 다시 한번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주문한 것은 "준 토리소바(純鳥そば)"입니다.
780엔.
그 밖에도 마제소바라고 하는 비빔면 같은 라멘도 있고 교자(만두) 등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가 있었습니다.
카운터에 놓여있는 조미료들 입니다.
라멘을 반정도 드신후 조미료를 곁들여가면서 맛을 바꿔가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벽에는 유명인이 많이 방문했었는지 싸인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온 사방의 벽에 싸인이더군요.
주문한 "준 토리소바(純鳥そば)"입니다.
국물이 상당히 농후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 라멘을 보곡 처음 생각한 것은 양이 상당히 적구나 라는거였습니다.
그냥 겉보기에도 양이 조금 적어 보입니다.
역시 곱배기로 하지 않으면 남성분의 경우에는 배가 부르지 않을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그릇의 디자인이 조금 특이했는데요.
사진에는 조금 보기 힘들지만 윗쪽에 "156 ICHIKORO"라고 적혀있습니다만,
그부분의 그릇 높이가 높습니다.
즉, 조금 비스듬이 만들어져있어요.
국물은 꽤 진한편이었습니다만, "긴자 카가리(銀座 篝(かがり))"의 국물의 농후함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면은 얇은 스트레이트 국수입니다.
조금 딱딱한편이었고, 양은 꽤 적었습니다.
몇젓가락 먹으니 없더군요.
챠슈는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삶은 달걀은 반으로 잘라져서 반사이즈만 들어있고요.
멘마는 꽤 굵은편이어서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라면을 반쯤 먹은 후 고추기름을 넣어서 맛을 조금씩 바꿔서 드셔보는것도 맛있습니다.
조금만 넣어 먹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고추기름을 넣어서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라멘은 평범하게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남성분에게는 적은 양입니다. 곱배기로 드셔야 배부르실꺼에요.
아자부주반에서 토리파이탄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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