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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

iPhone8(아이폰8) 구입 및 개봉기

by 도쿄도민 201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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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아이폰)의 10주년 기념 모델인 iPhone X(아이폰 X)와 iPhone6부터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는 iPhone8(아이폰8)이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iPhone(아이폰)의 10주년 기념 모델인 iPhone X(아이폰 X)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디자인과 TOUCH ID의 부재는 저에겐 커다란 실망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iPhone6와 갤럭시S8을 사용중이었던지라 얼굴인증을 하는 갤럭시S8의 경우 편한점도 있도 불편한점도 있어서 TOUCH ID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iPhone(아이폰)의 10주년 기념 모델인 iPhone X(아이폰 X)은 구입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일본은 1차 출시국으로 iPhone8(아이폰8)의 경우 2017년 9월 22일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출시일에는 지금까지는 긴 대기행렬과 큰 이벤트들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대기행렬도 적고 큰 이슈도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재고부족현상도 없이 23일인 전자상가에 갔더니 예약도 할 필요없이 그냥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iPhone8(아이폰8)은 64GB 실버 모델입니다.
256GB는 15만원이 더 비쌌습니다.
게다가 현쟂 사용중인 iphone6도 64기가인데 50%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그냥 64기가로 구입했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돈주고 구입한적이 없었습니다.
2년계약시 0엔이었거든요. 즉, 공짜폰!
하지만, 작년부터였나? 일본도 공짜폰은 없어져서 조금은 내야해요..



이번에 구입한 iPhone8(아이폰8) 64기가 실버!
iPhone6부터 크기도 디자인도 변함이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더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0주년 기념 모델이라고 내심 기대가 컸던 iPhoneX(아이폰X)도 크게 매력적이지도 않았습니다.



iPhone8(아이폰8)의 본체를 빼보면 이어폰, USB케이블, 3.5mm 이어폰 변환잭, 아답터가 들어있습니다.
iPhone7과 구성품은 동일합니다.



이어폰 밑에 USB케이블이 있습니다.



이어폰 뒷면에는 3.5mm 이어폰 변환잭이 들어있습니다.



iPhone8(아이폰8)의 본체 사진입니다.
저는 손에 착 감기는 작은 폰을 원했는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점점 커져가는 스마트폰이 조금 불편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4.7인치인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4인치 모델이 있었으면 4인치 모델을 구입했을꺼에요.
PLUS 모델은 화면이 큼직한게 시원시원하게 보이는 장점도 있긴 하지만, 엄지 손가락으로 커버가 가능하도록 생각을 했던 스티브잡스의 생각에 동감하는 편입니다.



iPhone8(아이폰8) 뒷면입니다.
iPhone6,7 과는 다르게 유리재질을 채용했습니다.
왜 유리재질로 바꿨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떨어뜨려서 깨지면 이것도 수리비용이 발생할것 같네요.



왼쪽이 iPhone6(아이폰6), 오른쪽이 iPhone8(아이폰8) 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완전 동일합니다.



왼쪽이 iPhone6(아이폰6), 오른쪽이 iPhone8(아이폰8) 입니다.
뒷면의 경우 유리재질로 바뀐걸 보실 수 있습니다.



옆부분입니다.
왼쪽이 iPhone6(아이폰6), 오른쪽이 iPhone8(아이폰8) 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동일하나 미묘하게 iPhone8(아이폰8)이 조금 두껍습니다.



더 얇고, 방수기능을 위해 3.5mm 이어폰잭을 없앴다고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3.5mm 이어폰잭을 없애고도 더 두꺼워졌습니다.
삼성이나 소니는 3.5mm 이어폰잭 넣고도 방수기능 잘만 만듭니다.
이어폰잭이 없는건 너무나 불편합니다.



왼쪽이 iPhone6(아이폰6), 오른쪽이 iPhone8(아이폰8) 입니다.
iPhone8(아이폰8)이 아주 미묘하게 두껍습니다.



iPhone8(아이폰8)로 바꿔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인게 바로 APPLE PAY(애플 페이)입니다.
지갑(월렛) 어플에 신용카드와 일본의 교통카드인 SUICA(스이카)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마트, 빅카메라(비꾸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 야마다뎅끼 등 보통 Apple Pay(애플페이)로 지불이 가능합니다.
지불시에는 TOUCH ID로 인증을 하고 지불을 합니다. 구입후 몇일간 사용해봤는데 너무 편합니다.



일본의 교통카드에는 SUICA(스이카), PASMO(파스모)가 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SUICA(스이카)만 지원합니다.
iPhone7에서는 일본 판맴모델에 한해서만 사용이 가능했는데,
iPhone8(아이폰8)부터는 해외모델에도 일본의 전자화폐방식을 채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드형태인 SUICA(스이카)를 아이폰에 등록하면 카드형태의 SUICA(스이카)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카드값으로 500엔을 내는데요.
그 카드값이 아이폰의 SUICA로 500엔이 충전됩니다.
즉 카드형 SUICA(스이카)에 100엔이 남아있는데, 그 스이카를 아이폰에 등록하면 잔액 100엔 + 카드값 500엔이 합쳐져서 600엔이 충전됩니다.
그리고 그 카드는 인식불능상태로 바뀝니다.
아이폰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반응을 할지는 모르겠네요.
SUICA(스이카)로 전철을 탈때 개찰구를 통과할때에는 지문인식(TOUCH ID)는 할 필요없이 그냥 찍으면 됩니다.
실제로 개찰구 통과할때의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개찰구를 통과하면 현재 잔액이 표시되고 잠금화면에는 현재 스이카가 작동중이라고 표시됩니다.
이 표시는 전철을 내리고 개찰구를 찍고 나가면 요금이 정산되고 잠금화면에서도 표시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iPhone8(아이폰8)의 가장 큰 기능이었던 qi방식의 무선충전!
삼성 갤럭시S8 용으로 사용중이었던 QI방식의 무선충전기입니다.



여기에 iPhone8(아이폰8)을 올려보니 충전은 잘 되더군요.
유선 충전보다 충전속도는 조금 느리나 매번 케이블을 연결해야할 필요성이 없어지니 무선충전이 편하긴 편합니다.
일본에서는 iPhone(아이폰) 유져가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사용하면 생활에 편리한 부분이 많이 있답니다.
애플워치에도 suica(스이카)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즉, 애플워치로 apple pay 결제가 가능하니 마트 편의점에서도 애플워치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해서 아주 좋아요.
일본에서는 iPhoneX(아이폰X)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touch ID(지문인증)이 빠진 모델이 Apple Pay(애플페이)이용시 불편할 것 같고,
비싼 가격도 한롟했습니다.
다음 기기변경때 전면스크린의 아이폰을 노려볼까하고 이번에는 iPhone8(아이폰8)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관련링크
-. 아이폰8(iPhone8)에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SUICA) 등록 및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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