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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

아이폰8(iPhone8)에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SUICA) 등록 및 이용기

by 도쿄도민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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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iPhone7)부터 일본에서는 애플페이(Apple Pay)가 정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만,
소니의 비접촉IC카드 기술방식인 "FeliCa(페리카)"가 탑재된 아이폰(iPhone)은 일본내에서 판매되었던 iPhone7(아이폰7)에만 적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8(iPhone8)에는 세계공통으로 "FeliCa(페리카)"를 기본 탑재를 했다고 합니다.
"FeliCa(페리카)"는 간단히 말하면 티머니 같은 결제시스템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서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교통카드인 스이카(SUICA)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본여행시 이용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관동지역에는 "SUICA(스이카)"와 "PASMO(파스모)"가 교통카드로 많이 이용됩니다만,
"PASMO(파스모)"는 아이폰8에서 현재는 이용할 수 없고, "SUICA(스이카)"만 가능합니다.



이게 카드형태인 일본의 교통카드 "SUICA(스이카)" 입니다.
일본여행을 오시면 구입하시는 편이실꺼에요.



전철탈때 매번 티켓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기도 하지요.
게다가 티켓을 구입하는것보다 "SUICA(스이카)"를 이용하는게 전철요금이 저렴합니다.



"SUICA(스이카)"를 아이폰(iPhone)에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설정]→[Wallet 및 Apple Pay]로 이동합니다.



[Suica 또는 신용카드 추가]를 클릭합니다.



[계속] 버튼을 눌러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카드 종류 화면에서는 신용카드와 Suica 중에 고를 수 있는데요.
Suica를 클릭합니다.



Suica 추가 화면입니다.
신용카드번호 라고 적혀 있고 "마지막 4자리"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기 "마지막 4자리" 라는건 카드형태의 스이카(Suica)의 뒷면에 번호가 있습니다.



카드형태의 스이카(Suica)의 뒷면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카드 번호 인데요.
아이폰 설정 화면에 저 번호를 입력하시고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용약관이 표시되는데 "동의"를 누르고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잔액을 전송합니다.
잔액 전송은 카드형태의 "스이카(Suica)"를 아이폰에 인식을 시킵니다.
저 사진처럼 스이카 위에 아이폰을 가져다대고 약 5~10초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주의사항!
아이폰에 카드잔액을 전송하고 나면 카드형태의 스이카(Suica)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카드가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카드잔액을 전송시킵니다.
아!
처음에 카드형태의 "Suica(스이카)"를 구입할때 카드대금인 500엔을 내야하는데요.
물론 카드를 반납하면 다시 500엔을 내어줍니다.
그런데 아이폰에 스이카를 저렇게 데이터 이동을 하면 카드대금 500엔이 잔액에 충전되어 들어옵니다.
즉, 원래 카드형태의 스이카에 잔액이 100엔이 있었다고하고 그 카드를 아이폰에 이전시키면 잔액 100엔 + 카드대금 : 500엔을 합쳐서 아이폰에는 잔액이 600엔으로 됩니다.
카드는 버리셔도 되고, 소장하셔도 됩니다.



아이폰에 등록된 스이카(Suica)의 충전은 "Add Money" 메뉴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여기서 충전하면 아이폰에 등록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등록되니 카드를 삭제할때에는 제일 아랫메뉴부분에 "카드 제거" 라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카드 이용내역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잔액이 228엔 남아있고, 그 밑에 이용내역부분에는 3번째 항목에 500엔 충전액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Suica(스이카)를 아이폰에 등록할때 카드대금인 500엔이 충전된 내역입니다.
그리고 어느역에서 어느역까지 이용했고 요금이 얼마인지 표시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시에는 Touch ID를 이용해서 지문인증을 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증을 하고 나면 "결제하려면 리더기에 가까이 가져갑니다." 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그런데 전철탈때마다 매번 이렇게 지문인증후 전철 개찰구에 터치를 하는건 참으로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전철 개찰구에서는 지문인증없이 그냥 화면이 꺼진상태에서도 아이폰을 개찰구의 카드인식부분에 가져데면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아이폰에 등록한 스이카(Suica)로 일본 전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면이 꺼진상태로 아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스이카(Suica)가 동작합니다.
정말 편리하지요.



그리고 전철 개찰구를 통과하면 다시 전철 개찰구를 나갈때까지는 현재 "Suica(스이카)"가 작동중이라는게 잠금화면에 표시됩니다.
전철 개찰구를 나가면 요금계산에 대해 알림이 오고 작동중이라는 알림은 없어집니다.
스이카(Suica)는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비꾸카메라(빅카메라), 요도바시카메라, 쇼핑몰 등에서 아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결제수단입니다.
아이폰에서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은 점점 편리함이 더해가네요.
혹시 한국에서 판매될 iPhone8(아이폰8)를 소지하시게 되면 일본여행 오실때에는 Suica를 아이폰에 등록해서 사용하면 편리할것 같네요.

■관련링크
-.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Suica)" 구입방법

-. 아이폰8(iPhone) 구입 및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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