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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신주쿠 교엔(新宿御苑)", 황실의 정원이었던 국립정원! 신주쿠의 관광지중 한곳!

by 도쿄도민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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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은 원래 황실의 정원이어서 출입금지구역이었습니다만, 제2차 세계대전이후에 국민정원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했습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에 들어가는 순간 이곳이 도쿄의 도심이라는걸 잊게 해줍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인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봄과 가을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봄에는 수많은 사쿠라(벚꽃)이 펴서 볼거리가 상당합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정말 맛지고 서늘한 날씨 덕분에 전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아주 좋답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은 신주쿠역에서도 걸어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신주쿠 교엔으로 가는 길에는 빅쿠로, 이세탄 백화점, 마루이 등등 쇼핑몰도 많아서 볼거리가 많아요.



신주쿠 교엔의 입구 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의 정문입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은 입장권을 구입해야하는 유료 공원입니다.




유료라고 해서 조금 망설일 수도 있지만, 들어가보시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실꺼에요.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티켓 발매기에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의 요금정보.
어른은 200엔.
초등학생, 중학생까지는 50엔.



티켓 디자인이 QR코드로 바뀌었군요.
예전에는 특이한 티켓이었어요.
티켓안에 모래가 같은게 들어있어서 흔들면 날짜가 표시되는 티켓이었어요.



개찰구에 QR코드를 찍으면 문이 열립니다.



들어가는 순간 이곳이 도심이라는걸 잠시 잊게 해줍니다.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있답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의 지도입니다.
그냥 한바퀴 다 도는데에만 해도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저는 중간까지만 들어가서 잔디밭 돗자리를 펴놓고 뒹굴뒹굴 쉴려고 갔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가족들이나 커플들이 잔디밭에서 자리를 펴놓고 쉬고 있었어요.
처음에 이곳에 왔을때 저런 모습을 보며 "아~~ 이런곳이 해외구나~~~ " 라고 생각했었어요.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이런 시간이 너무 좋았거든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펼쳐집니다.
주위에는 건물하나 안보이니 이곳이 도심이라는걸 잠시 잊게 해줍니다.



커다란 나무 밑에는 돗자리를 펴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가족, 커플, 등이 있었어요.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분들이 앉아계셔서 다른 곳을 찾아 조금더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 옆에서 자리를 펴고 즐거운 시간이 있으신가하면...
잔디밭에 그냥 누워서 달콤한 잠을 청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괜찮은 자리를 찾아서 돗자리를 펴고 숨막히는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잠시 잠을 자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의 벚꽃시즌은 3월 말부터 4월초입니다.
단풍시즌은 10월말부터 11월말정도까지에요.
단풍시즌에 가보세요.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 작품이 됩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만큼 즐거운 시간과 여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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