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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 신주쿠점! 신주쿠의 맛있는 라멘 맛집

by 도쿄도민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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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는 홋카이도의 삿포로에 본점을 두고 있고, 삿포로 라멘 인기 랭킹 1위인 라멘 가게입니다.
도쿄 신주쿠에도 점포가 있고 신주쿠의 라멘 맛집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에비소바"의 뜻은 "에비"는 "새우"를 뜻하고 "소바"는 "면을 뜻하는 소바"입니다.
즉, 새우면!!!
우리나라의 새우탕 컵라면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더더욱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라멘 가게입니다.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는 도쿄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약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조금 걷긴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으니 가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의 외관입니다.
입구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인기 있는 라멘가게입니다.



들어가면 왼쪽에 식권발매기가 있습니다.
먼저 식권을 구입후 기다리시면 됩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식권발매기의 제일 윗쪽의 왼쪽에 있는 "에비시오 소노마마 후토멘(えびしお そのまま 太麺)" 입니다.
매번 그것만 먹어왔던지라 이번에는 제일 윗쪽 오른쪽에 있는 "에비미소 소노마마 후토멘(えびみそ そのまま 太麺)"을 주문했습니다.



좌석은 카운터석밖에 없습니다.



벽쪽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싸인들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처음에 에비소바 이찌겐 신주쿠점 오픈당시에도 먹으러 왔었는데 그 당시에는 싸인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티비에도 많이 소개되고 그래서인지 유명인사들의 싸인들이 잔뜩 늘었네요.



카운터석에는 메뉴판과 간단한 조미료만 놓여져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곱배기는 110엔을 추가로 내면 곱배기로 해주는데 이곳은 곱배기로 안해도 양이 꽤 많아요.



면을 곱배기로 하는것 보다는 "에비 오니기리(えび おにぎり)"를 주문해서 반은 그냥 라면을 먹으면서 먹고 남은 반은 국물에 말아서 먹는게 에비소바에서 추천하는 먹는 방법입니다.
"에비 오니기리(えび おにぎり)"는 160엔입니다.



에비소바가 나왔습니다.
"에비미소 소노마마 후토멘(えびみそ そのまま 太麺)".
에비소바 이치겐에는 수없이 먹으러 왔습니다만, 에비미소는 처음으로 먹어보는군요.



주황색의 가루처럼 보이는건 새우의 머리 부분을 고소하게 구워서 가루로 만든거랍니다.
잘 저어서 드세요.
새우의 향기가 엄청나게 납니다.



국물을 한모금 먹어보니 새우의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근데 "에비시오"에 비해 "에비미소"가 조금 짠듯했습니다.



면은 "후토면"입니다.
"후토면"은 굵은 면발이라는 뜻인데요.
원래 "후토면"으로 제공되다가 어느날부터 호소면인 얇은면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크게 차이는 안나요.
가게에서 추천하는건 굵은 면입니다.
홋카이도의 유명한 제면소인 "모리즈미제면(森住製麺)"의 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챠슈는 조금 얇은 챠슈입니다만, 꽤 큼직한 챠슈입니다.
라멘 가격에 비해 전체적으로 봤을때 나쁘지 않아요.



맛있어서 대부분 다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물까지 다 마시는 편입니다만, 이번 라멘은 조금 짰습니다.
그래서 다 못 마셨네요.
면도 면이지만 일본의 라멘은 국물이 진국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뼈나 생선류, 닭고기 등을 푹 고아서 만들기 때문에 국물에 영양분이 많이 있답니다.
국물이 짠 경우에는 무리해서 드시지 마세요.

신주쿠의 라면맛집!!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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