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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맛집/신주쿠맛집] 함바그가 맛있는 비스트로 숙성고기 나레니쿠(なれにく)

by 도쿄도민 201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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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요즘 일본에서 대인기인 숙성고기를 이용한 레스토랑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에서도 숙성고기가 요즘 인기인가요?

한국에도 있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가 숙성고기를 이용하는 전문 레스토랑이지요?

그런 숙성고기를 이용해서 런치로 맛있는 함바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있답니다.

근처에는 규까츠로 유명한 모토무라가 있기도 합니다만,

이번에는 비스트로 숙성고기 나레니쿠 라는 레스토랑을 소개할까 합니다.

 

 

위치는 신주쿠역 남쪽 출구나 남동쪽 출구로 나와서 타카시마야(타임스퀘어) 가는길에 있답니다.

타카시마야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왼쪽편에 아래와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ZARA의 바로 옆건물이에요.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이랍니다.

 

 

이 건물의 7층에 비스트로 나레니쿠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벌써 많은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인기점은 다르죠?

점심시간대라서 사람들이 많은걸수도 있지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이랍니다.

 

 

입구앞에는 런치 메뉴가 있었습니다.

숙성 로스트 비프동(1389엔)도 인기 메뉴인데요.

이날은 벌써 다 팔리고 없네요.

그리고 이곳에도 규까츠가 있는데요.

그 규까츠도 벌써 다 팔리고 없네요.

인기있는 메뉴는 이렇게 금방 다 팔리고 없네요.

그래도 저는 처음부터 함바그를 먹으러 온거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요.

 

 

10분정도 기다리니 입구까지 순서가 왔네요.

계산대 카운터의 사진입니다.

왼쪽편에는 오픈형 주방이 있었습니다.

 

 

입구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이 와서

흡연좌석으로 할껀지 금연 좌석으로 할껀지 물어봅니다.

금연좌석이라면 낀엔 자세끼데 라고 하면 됩니다.

흡연좌석이라면 끼츠엔 자세끼데 라고 하면 됩니다.

 

 

가게 안에는 이렇게 큰 냉장고에 고기를 숙성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숙성고기가 인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숙성고기 레스토랑이 티비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있고,

다들 맛있다고들 하니 인기가 있나봅니다.

그럼, 메뉴를 볼까요?

 

 

제가 주문한건 데미그라스 숙성 함바그 입니다.

혹시 일본어로 주문이 힘드시면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됩니다.

그래도 일본어로 주문을 해보고 싶으신분은..

 

데미구라스 주쿠세이 함바구

 

라고 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리고 빵 혹은 라이스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일본어 발음은 똑같으니 빵 혹은 라이스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금연석쪽 테이블 사진입니다.

금연석과 흡연석이 나눠져 있어서 참 쾌적하고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주문한 함바그가 나왔습니다.

숙성고기를 이용한 함바그랍니다.

 

 

라이스 사진을 찍는걸 잊어버렸네요.

충분한 야채와 함바그가 나왔네요.

 

 

조금 잘라 보면 육즙이 흘러나온답니다.

한입 사이즈로 잘라서 데미그라스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신주쿠역 근처에서 맛있는 함바그를 먹고 싶을때에는 강력 추천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남성분에게는 조금 양이 부족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이거 먹고 신주쿠를 여기저기 조금 걷다보니 밥 먹은지 2시간정도 지나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여성분들에겐 적당한 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이거 먹고도 배가 고프면 신주쿠에 우동 맛집도 많으니 300~400엔에 먹을 수 있는 우동도 드셔보는것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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