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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맛집] 초밥 맛집인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 우메가오카 본점, 긴자, 시부야 정보

by 도쿄도민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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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에서 스시를 먹는다면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를 추천합니다.
다들 미도리스시 라고들 하시지만, 미도리즈시라고 읽는게 바람직하답니다.
아무튼, 미도리스시는 관광지인 시부야, 긴자에도 점포가 있습니다만,
관광지인것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데요.

위의 사진은 우메가오카 본점의 사진입니다.


가게 입구 앞에 번호표를 뽑는 순번기가 있습니다.
번호를 뽑고 그 번호가 불려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인터넷에서 순번 예약도 가능합니다.


긴자점 : http://epark.jp/detail/wait/9693

시부야점 : http://epark.jp/detail/wait/106793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본점인 우메가오카점은 매주 월요일에는 무제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제한이 90분으로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남성 : 3600엔, 여성 : 3000엔, 초등학생이하 : 1500엔입니다.

그래서 월요일의 대기순번을 보면.......



인터넷 예약 사이트인 epark.jp 의 우메가오카 본점의 일부분인데요.

311 그룹 대기 입니다.

311명이 아닌 그룹입니다. 1그룹에 2명이 올수도 있고 4명이 올수도 있습니다.

10명의 대기자의 경우 약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지만요.

회사 사람이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려고 오전 10시에 예약했는데 대기자가 약 250그룹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게에 입장한 시간은 오후 5시였다고 하네요.

즉, 여행으로 와서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건 무리이고요.

다른 날의 점심시간대를 이용하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긴자, 시부야점은 관광지이니 먼저 순번을 뽑고,

그 다음에 대기자를 확인한 후에 가게 주변에 있는 도큐핸즈 등 구경하다가

다시 가게로 와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가시면 될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에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에서 먹은 초밥(스시) 사진을 몇장 찍어왔습니다.

전부 찍어온게 아니라 일부분만 찍어왔어요. ^^



연어 입니다.

고기살이 꽤 두껍고 길지요?

이게 미도리스시의 특징이랍니다.

정말 맛있어요.

가격은 저거 한개에 약 200엔입니다.



이건 오징어(이카)와 돔(타이)입니다.

이건 개당 250엔정도 합니다.

여긴 회전초밥집과 달리 한개당 가격이 붙습니다.

회전초밥은 한접시당 보통 스시 2개가 들어있습니다만.... ^^



이건 게다리(즈와이가니, 영덕대게) 스시입니다.

이건 280엔정도입니다.



이건 관자(호타테)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아...

관자(호타테), 오징어(이카), 돔(타이)의 사진에서는 위의 검은게 뿌려져 있잖아요.

저건 소금입니다.

간장에 찍어 먹는게 아니고 소금을 뿌려주는데요.

소금으로 먹는게 더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제공되는 된장국(미소시루)입니다.

그냥 젓가락으로 휙휙 저어가면서 마시면 됩니다.

이건 아무때나 달라고 하면 주는데요.

보통 스시 다 먹고 난후 달라고해서 마신 후 나간답니다.


안주고 있으면... 점원에게...


미소시루 쿠다사이

(미소시루 주세요)


라고 하면 됩니다. ^^

긴자점이나 시부야점도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츠키지 시장에서 스시를 먹는건 돈 아깝다고 봅니다.

가격만 억수로 비싸고 맛도 별로였어요.

미도리스시도 매일 아침에 츠키지 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사와서 서비스를 하는거기 때문에,

신선도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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