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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 코트 아웃렛 구입기

by 도쿄도민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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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코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옷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3만원짜리 싸구려 코트를 입고 다녔더니 주위에서 너무 없어보인다고해서 코트 하나 장만했습니다.

예전에 일본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멤버인 '사쿠라이 쇼'가 티비 방송에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에서 더플 코트를 구입하는게 방영되었는데요.

그 당시 디자인도 꽤 괜찮고 그래서 사볼까? 라고 생각했는데 100만원이 넘는 고가에 깜짝 놀라 구입할 기회는 없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장만을 해보았습니다.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 이런 브랜드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가 구입할때 브랜드를 처음 알았고, 요즘 옷값이 이렇게 비싸구나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에는 유니클로에서 4~5만원짜리 오리털 다운 자켓 입거나 그랬거든요.

이번에 아웃렛 갈 기회가 있어서 갔더니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가 입점해있어서 들러보니 더플코트가 있어서 입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코트 입니다.

색은 네이비와 브라운이 있었는데, 둘다 입어보니 브라운색이 잘 어울려서 브라운색으로 구입했습니다.



몇년동안 입고 다녔던 3만원짜리 싸구려 코트와 비교했을때 많은 차이점을 느꼈습니다.

번갈아가며 입어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역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코트가 훨씬 중후한 맛이 나더군요.

저는 170cm인데 S 사이즈로 구입했어요.

코트 길이는 거의 무릎위쪽까지 오는 사이즈였습니다.



뒷면의 사진입니다.

한국 드라마를 보면 꽤 코트를 많이 입고 나오더라고요.

얼마전 홋카이도 여행갔더니 남자들끼리 여행온거 같은데 다들 코트 입고 있더라고요.

요즘 유행인가요?



아무튼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코트는 꽤 마음에 드는 코트가 되었습니다.

무게가 조금 있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코트입니다.



활동성을 고려해서 지퍼는 아랫부분까지 다 오지 않아요.



포켓은 사각형이고 윗쪽으로 뚫려있습니다.



손을 넣어보면 이렇게 쑥~ 들어갈정도로 깊은 포켓이었습니다.

실제로 입어서 손을 넣어보면 사이즈와 위치를 잘 고려해서 만들었구나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다보니 매년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코트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는듯 한데,

이 부분도 조금씩 바뀌는듯 합니다.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브랜드명이 각인되어 있고요.

1818년도에 설립되었다고 1818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지퍼가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꼈는데, YKK인가?



자세히 보니 YKK 제품이었습니다.

지퍼는 역시 YKK가 최고지요.

저의 코코마이스터 장지갑도 YKK 지퍼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그 부드러운 감촉을 잘 알고 있답니다.



속은 이렇게 빨간색 체크무늬로 되어 있습니다.

네이비색의 더플 코트는 안쪽이 빨간색이 아니라 회색이었던가 해요.



코트 안쪽에도 양쪽으로 주머니가 달려있습니다.



팔을 넣는 부분에는 그냥 저렇게 되어 있더군요.



모자의 안쪽까지 빨간색 체크무늬로 통일성이 이루어져 있고요.

모자는 단추로 되어 있어서 뗐다가 붙였다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본의 아웃렛에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 코트를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아웃렛 라인이라고 하여 '346' 라인라고 텍이 달려있다고 하던데,

일본은 그냥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매장에 가봤더니 일반 매장에서는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브랜드명이 필기체로 되어 있었는데,

아웃렛에서 구입한 이 코트는 일반 폰트로 되어 있네요.



가격은 66,000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660,000만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웃렛에서 48만원, 32만원 이렇게 구입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본은 아웃렛 가격이 66,000엔(66만원)이었습니다.

여기에 10% 세일해서 거의 60,000엔에 소비세 8% 포함해서 64,000엔에 구입했습니다.

일반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점포에서 가격을 보니 96800엔이었나 적혀있었습니다.

소비세 포함하면 10만엔(약 1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키가 170cm인데 사이즈는 S가 적당했습니다.

M은 좀 크더군요.



모가 100%인 코트입니다.

아주 따뜻했어요.



중국제라는게 조금 그랬지만, 요즘 대부분 옷이야 중국제인거 같고,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입하니 이건 챙겨주더군요.

아웃렛에서 10% 세일해서 64,000엔(약 64만원)에 구입한 코트!

개인적으로는 4000엔(약 4만원)짜리 옷을 사입던 기준으로는 꽤 비싼 코트인데요.

입어보니 그 가격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비싼게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하고요.

그래도 또 다른 브랜드는 코트가 160만원이나 하고 그러더라고요.

저런 비싼 코트는 필요없다고는 생각하는데, 아무튼 이번에 구입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코트는 정말 잘 구입한 코트라 생각합니다.

코트는 3만원짜리 코트밖에 없었던지라 나름 괜찮은 코트 하나 장만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더플 코트가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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