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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

티비방송 녹화기 SONY BDZ-FT1000 블루레이/HDD레코더 개봉기

by 도쿄도민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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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오래전부터 티비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기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블루레이나 HDD에 녹화를 할 수 있는 기기인데요.

SONY, SHARP, TOSHIBA, PANASONIC 등 대기업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기입니다.

일본생활을 시작했을때부터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이 4번째 기기변경으로 구입한 SONY의 BDZ-FT1000 이라는 기기입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했어요.

구입한 가격은 47,000엔(약 47만원).

HDD 용량에 따라 가격을 달라지는데, 제가 구입한건 1TB HDD가 내장된 레코더입니다.

동시에 3개의 채널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1채널밖에 녹화가 안되는 기기도 있는데 그건 저렴합니다.

근데 최소 3채널 동시 녹화되어야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방송명으로 녹화설정을 하면 드라마라든지 버라이어티 방송이라든지 자동으로 전부 녹화해줍니다.



일본에 와서 제일 처음에 구입한건 크기도 꽤 컸는데,

요즘에는 점점 크기도 작아지고 있네요.

그만큼 기술이 발전했다는걸 의미하는거겠죠.



박스에 구성품이라든지 일부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고,

3채널 동시 녹화에 1TB HDD가 내장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무선랜도 내장되어 있어서 레코더로 녹화한 티비 방송은 무선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통해 지금 방송 하고 있는 티비 방송도 볼 수 있고요.

녹화한 방송도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데이터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에서 Wi-Fi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전송 후 볼 수도 있답니다.



이번이 4번째 구입한 블루레이 / HDD 티비방송 레코더.

사용한 브랜드는 SONY, SONY, Panasonic, SONY 입니다.

역시 소니에 익숙해져서인지 PANASONIC 의 리모콘도 기기의 UI 도 엄청 불편하더군요.

SONY에서는 되던게 PANASONIC에서는 안되니 결국은 구입하지 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결국은 다시 SONY로 바꿨습니다.



개봉!

박스에 보증서가 붙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증서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지만, 일본은 보증서가 아주 중요하고, 잘 보관해둬야 한답니다.



포장도 최소한으로 되어 있네요.

예전엔 스티로폼으로 큼직하게 포장했을텐데 말이죠.



본체를 꺼내보면 밑에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그 위에는 리모콘이 있네요.



리모콘과 그 밑에는 전원 케이블과 건전지, 유선 케이블이 있습니다.

리모콘은 TV리모콘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만 있으면 될거 같네요.



리모콘도 역시 파나소닉의 리모콘에 비해 버튼 배치, 조작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역시 SONY네요.



B-CAS카드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카드 티비에 꼽나요?

일본에는 이 카드 안꼽으면 티비 안나와요.



이게 바로 티비방속 녹화기 SONY BDZ-FT1000 블루레이/HDD레코더입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같이 생겼죠?



디자인도 조금씩 바뀌네요.

이번에 나온 디자인은 조금 특이하네요.



여기 SONY 라고 적혀 있는 부분은 커버입니다.

이 부분을 손으로 열어보겠습니다.



디스크를 넣는 부분이 있어요.

디스크 빼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커버가 열리고 디스크를 넣는 부분이 나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버튼과 디스크 빼기 버튼이 있어요.

그리고 이 제품은 Hi-Res AUDIO, 4K HDR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Ultra HD 블루레이도 지원합니다.



본체 기기 뒷면입니다.



지상파와 BS, CS 방송 안테나와 유선랜을 연결하는 부분, 외부 HDD전용 USB를 연결하는 부분..

그리고 티비와 연결할때 사용하는 HDMI를 연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역시 SONY에 익숙해져서인지 소니가 편하긴 편하네요.

여러모로~



리모콘입니다.

티비의 기본조작도 이 리모콘으로 할 수 있습니다.

녹화한 리스트를 바로 표시하는 버튼이 다른 제조사는 리모콘에 있었는데,

소니는 작년모델부터 처음으로 생겼어요.

그전까지는 엄청나게 불편했거든요.



이렇게 셋팅이 끝나면 티비와 연결해서 레코더의 전원을 넣어봅니다.



티비는 어떤걸 사용하고 있는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건 리모콘때문인데요.

제조사별로 리모콘 신호가 틀리다보니 이렇게 선택하는 화면이 있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LG제품은 많이 팔리고 있는데,

삼성은 안팔고 있어요.



얼른 예약 녹화를 설정해놓고, 녹화되고 있는 도중에 녹화 리스트 화면을 표시해봤습니다.

현재 동시에 3개의 채널 녹화를 하고 있습니다.

방송이 끝나면 자동으로 종료된답니다.

녹화되고 있는 도중에도 이 방송 처음부터 보기도 가능하답니다.

일본의 티비방송은 우리나라의 케이블 방송처럼 방송 도중도중에 CF가 엄청 나옵니다.

그래서 이 레코더로 예약하면 CF 뛰어넘기 기능이 있어서 저는 대부분 녹화해서 CF에 뛰어넘기 해서 보고 있답니다.

요즘에는 선택한 채널 녹화뿐만 아니라 전 채널 24시간 녹화가능한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채널 녹화가 필요없다는 뜻이지요.

언제든지 보고 싶은 채널은 나중에 볼 수 있다는거죠.

아마도 다음에 또 티비 방송 레코더를 구입하게 된다면 SONY로 구입할거 같네요.

역시 소니가 편리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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