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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롯폰기 규카츠 비추천 맛집 '교토 가츠규(京都勝牛)'

by 도쿄도민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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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와서 규카츠를 드시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쿄에서 규카츠 맛집을 검색해보면 '모토무라 규카츠'가 많이 검색되는데요.
또 하나의 규카츠 맛집으로 나오는 '교토 가츠규(京都勝牛)'에 다녀왔습니다.
신주쿠에 '교토 가츠규(京都勝牛)'가 오픈했을때 먹으러 갔었는데요.
너무 맛이 없어서 다시는 안간다고 마음 먹었는데, 롯폰기에도 오픈했다고 해서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롯폰기 1초메역에 이어진 롯폰기 그랜드 타워 빌딩 2층에 있습니다.
'교토 가츠규(京都勝牛)'라고 우리나라에서는 표기하는거 같습니다만,
'가츠규'보다는 '카츠규'라는 표현이 맛을거 같아요.

'교토 카츠규(京都勝牛)' 외관입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어요.

'교토 카츠규(京都勝牛)'의 메뉴입니다.
런치메뉴가 조금 더 저렴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메뉴는 규카츠 입니다.
1280엔짜리로 주문했어요.
파란색으로 표시한 메뉴는 소고기 카츠동입니다.
830엔짜리로 주문했어요.

카운터에 놓여져 있는 조미료들입니다.

규카츠를 먹는 방법이 사진으로 나와있어요.
한국어로도 적혀있어요.

먼저, 파란색 메뉴였던 소고기 카츠동입니다.
가격은 830엔이고, 소비세 비포함 가격입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저 와사비는 어떻게 먹는 줄 몰라서 그냥 규카츠에 발라 먹었어요.

먹다가 사진찍어야지 해서 먹다만 규카츠가 놓여있네요.
커다란 소고기 카츠가 3장 올려져 있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정말 맛없었어요.
그냥 다른 돈카츠 전문점에서 돼지고기의 돈까스를 드시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이건 빨간색으로 표시한 1280엔짜리 카츠동입니다.
'모토무라 규카츠' 랑 비슷한 구성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레어가 특징입니다.
근데 고기를 보아도 교토 가츠규의 규카츠보다 모토무라 규카츠의 규카츠가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고 모토무라 규카츠의 음식점에는 있는 구워먹는 불판이 이곳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처음에 음식이 나올때 속이 보여지게 되어 있던 2조각은 레어였는데,
그 밑에 깔려있던 고기를 뒤집어보니 거의 다 익어서 나오더군요.
고기도 너무 맛없고 돈이 아까울정도였습니다.
역시 교토 가츠규는 정말 비추천입니다.
교토 가츠규보다는 모토무라의 카츠규가 맛있고,
모토무라 카츠규보다는 일반 돈까스 전문점의 돼지고기의 돈카츠가 훨씬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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