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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2019년 10월 1일부로 일본은 소비세가 8% → 10%!

by 도쿄도민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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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일부로 일본은 소비세가 8% → 10%로 올랐습니다.
일본에 사는 사람들도 힘든 현실입니다만,
일본에 오는 해외관광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쇼핑, 식사등 대부분이 소비세별도 금액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그 가격의 10%를 더 내야 한답니다.

2014년 4월 1일에 일본의 소비세는 5% → 8%로 올랐고,
원래 2015년 10월 1일에 10%로 소비세를 올리겠다고 하였으나,
연기되고 또 다시 연기되어 2019년 10월 1일부터 소비세가 10%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본의 100엔샵에서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소비세를 포함하여 110엔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식료품은 8%입니다.
근데 식료품중에서도 알코올을 사용하는 식료품은 10%입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블루보틀커피 등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면 8%로 계산되고,
점내에서 먹으면 10%로 내야합니다.
복잡하죠?
그냥 8%면 8%!
10%면 10%로 통일하면 되는데, 어떤건 8% 어떤건 10%다보니 소비자도 불편하고 판매자도 불편합니다.
일본은 살아보면 살기 좋은 나라이긴 합니다만,
세금이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수입이 많은 사람이더라도 그만큼 세금이 나가니 너무 힘드네요.
주민세도 비싸도 너무 비싸고요. 매달 몇십만원이니 허리가 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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