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롯폰기1초메역에 있는 "츠키지 스시코 JIN (すし好 JIN 仁)"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스시코 초밥집은 유명한 초밥집 가게 중 한곳입니다만,
그중 조금 고급 브랜드가 바로 JIN 브랜드입니다.
"츠키지 스시코 JIN (すし好 JIN 仁)" 아크힐즈점입니다.
입구가 조그만해요.
그런데 들어가보니 가게가 꽤 넓더군요.
카운터석과 카운터석 개별실이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4500엔짜리 셋트인 "키와미(極)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스시 갯수는 12개입니다.
도쿄의 또다른 맛집 중 한곳인 미도리스시에서도 2500엔정도면 이정도 스시 먹을 수 있을텐데..
4500엔짜리 스시가 이정도라...
갯수는 12개로 일반적인편이지만,
가격이 비싼 이유는 비싼 초밥 메뉴로 구성된 셋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가게는 초밥의 밥의 양이 적은편이었습니다.
이렇게 12개를 먹어도 배가 부르진 않더군요.
미도리스시에서 12개정도 먹으면 꽤 배부른데,
이곳은 가격만 비싸고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고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어요.
그냥 회사에 손님이 왔을때 같이 밥 먹기엔 좋은거 같아요.
분위기가 좋았거든요.
근데 가격대비 맛 그리고 양은 별로였습니다.
같이 간 사람 중 한명은 같은 4500엔으로 2개의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그게 정답이었어요.
하나는 1500엔짜리 아크힐즈셋트입니다.
미니 해산물덮밥이 나옵니다.
양은 엄청 작은 편이에요.
스시 2개분량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샐러드가 나옵니다.
생선이 들어있을려나? 했는데 딱 야채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해서 아크힐즈셋트로 1500엔입니다.
여성분이 드시기엔 괜찮은거 같은데,
남성분에겐 아크힐즈셋트로 드실려면 3인분정도는 드셔야 배부를거 같아요.
대충 이러한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000엔짜리인 미와비 라는 셋트를 주문해서 총 4500엔에 맞췄더군요.
이게 미와비 셋트인데요.
이건 11개의 스시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초밥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내돈내고 먹기엔 정말 돈이 아까운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객들에겐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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