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라기보다 출장이지만요.
호텔을 혼마치역(本町駅)과 직결되어 있는 APA HOTEL(아파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근처에 츠케멘 라멘 맛집을 검색하니 이곳 "츠케멘 욘다이메 미사와(つけ麵四代目みさわ)" 가 검색되어 먹으러 가봤습니다.
위치
이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정말 맛있고 유명한 맛집은 일요일이 쉬는 날이더라고요.
일요일날 영업하는 곳 찾다가 여길 가봤습니다.
외관
상점가들이 모여있는 곳에 건물 안쪽으로 가게가 있었습니다.
노란색 간판을 찾아보세요.
먼저 가게안으로 들어가면 식권을 먼저 구입해야합니다.
메뉴
저는 이번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멸치 츠케멘을 먹었습니다만,
파란색으로 표시한 그냥 일반츠케멘이 더 나을뻔했어요.
멸치츠케멘인 "니보시 츠케멘(煮干しつけ麺)"은 980엔 (약 9,800원).
(2023년 4월 기준 가격)
식권을 구입하고, 자리에 앉은 후 식권을 스탭에게 줍니다.
후추가 없더군요.
그리고 이곳 츠케멘 먹는 방법!!
먹는 방법을 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 먹는 스타일!!
도쿄에 해산물덮밥인 카이센동 "제이타쿠동"으로 유명한 츠지한의 계열 라멘 가게중 하나인 "츠지타(つじ田)"와 비슷하더군요.
니보시 츠케멘(煮干しつけ麺)
주문한 멸치츠케멘인 "니보시 츠케멘(煮干しつけ麺)"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980엔 (약 9,800원) (2023년 4월 기준 가격).
면을 보통으로 시켰는데 양이 좀 적더군요.
면은 200g 정도입니다.
110엔 추가하면 300g으로 해줍니다.
국물!!
멸치 츠케멘인데 멸치맛은 별로 안나더군요.
그리고 국물은 걸죽하지 않고 그냥 국물!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건더기는 요정도입니다.
면을 국물에 찍어먹고 나면 이정도 남습니다.
그냥 마시기에는 짜기 때문에, 보온병에 들어있는 육수를 넣습니다.
이렇게 넣으면 되고요.
이건 "스프와리"라고 하는 겁니다.
짠 국물을 좀 더 싱겁게 만드는거죠.
그리고 남은 국물도 드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츠케멘 가게에는 이런 "스프와리"라는게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마무리
"이 가게엔 다음엔 다신 안와야지!" 라고 마음먹고 나와보니 바로 맞은편에 라멘가게가 하나 더 있더군요.
한국관광객 2가족이 오셔서 주문하고 계셨어요.
저 집이 더 맛있을려나?? 라고 보고 있으니...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가게더라고요.
음...
아무튼 제가 먹은 "츠케멘 욘다이메 미사와(つけ麵四代目みさわ)" 이 라멘 가게는 또 다시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은 가게였어요.
신사이바시쪽으로 가서 먹는게 더 나을뻔했어요.
조금 비추천 라멘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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