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이자카야 라고 하는 술집이 있습니다.
낮에는 일반 정식 셋트 같은걸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고,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바뀌어서 술도 마시고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자카야 중에 맛있는 곳이 토리도리(鳥どり) 라는 곳입니다.
신주쿠 교엔 가는 길에 있는 루이비통이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토리도리 가게 앞인데요.
음식 샘플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고르기가 쉽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토리도리의 입구 사진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앞에 이렇게 음식 샘플이 있답니다.
토리도리(鳥どり)는 체인점으로 여기저기 점포가 많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주쿠 남동쪽 출구점이 더 맛있는거 같더라고요.
이곳은 신주쿠 3쵸메점!
같은 토리도리(鳥どり)지만 점포마다 맛이 틀리더라고요.
솔직히 이 신주쿠 3쵸메의 토리도리(鳥どり)는 별로 맛이 없었어요.
점포 안은 꽤 깔끔한 이미지인데요.
토리도리(鳥どり) 신주쿠3쵸메점은 금연석과 흡연석이 나눠져있지 않아서,
담배냄새가 좀 심했어요.
신주쿠 남동쪽점은 금연석과 흡연석이 나눠져있어서 좋았어요.
토리도리(鳥どり)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좌석은 이런식이에요.
바닥이 파여져있어서 그곳으로 발을 넣고 앉은 형식입니다.
창가쪽 자리도 있어요.
이번에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앉았습니다.
창가쪽으로 보이는 경치는 이렇습니다.
바로 앞에 큰 사거리가 있고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이세탄 백화점입니다.
그 맞은편에 있는게 마루이 건물이고요.
빅쿠로에서 가깝답니다.
그럼, 메뉴를 보겠습니다.
점포에 따라 메뉴도 틀리더군요.
토리도리(鳥どり)는 닭고기가 전문인 가게인데요.
소고기 스테이크도 팔더군요.
그래서 이 소고기 스테이크 하나랑...
빨간색으로 표시한 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토로로가 있는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런치로 먹을 수 있는 메뉴 종류가 적더라고요.
토리도리(鳥どり)는 공기밥, 미소시루(된장국), 샐러드 등은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무료로 더 줍니다.
보통 추가 요금을 내야하는데, 이 가게는 무료로 제공 되요.
그리고 드링크바도 무료로 제공되고요.
커피, 차, 오렌지쥬스 등등 종류는 몇가지가 있었어요.
그리고 파스타도 무료로 제공되더군요.
그래서 담아와서 주문한 요리가 나올때까지 먹었습니다.
이게 소고기 스테이크!!
사진은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는데....
조금 후회 했답니다.
역시 닭고기 전문점에서 소고기를 주문한건 실패였어요.
그 다음은 닭고기 요리!!!
이건 역시 맛있었어요.
닭고기 밑에 밥 옆에 있는 조그만한 그릇에 들어있는게 토로로에요.
토로로는 밥에 부어서 먹으면 되요.
역시 닭고기 전문점에서는 닭고기 요리를 먹어야 제맛이에요.
숯불로 구운거라 불내음도 나는게 고기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다 먹었습니다만,
역시 2번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곳이었네요.
토리도리(鳥どり)의 신주쿠 남동쪽 출구점에도 얼마전에 다녀왔거든요.
그쪽이 훨씬 깔끔하고 맛도 맛있고, 금연석, 흡연석도 나눠져있고,
서비스도 좋고......
토리도리(鳥どり)의 신주쿠 남동쪽점은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조만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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