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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신주쿠 맛집] 까츠카레 맛집인 오우로지(王ろじ(おうろじ))의 톤동(とん丼)

by 도쿄도민 201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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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맛집인 돈까스 원조라고 불리우는 오우로지(王ろじ (おうろじ))
1926년 창업된 지금이 2016년이니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위치는 찾기가 쉬워요.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바로 옆쪽에 있고요. 빅쿠로의 맞은편에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이 가게는 일본 사이트 내에서 신주쿠 맛집으로 검색하니 나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오후 2시쯤에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사진도 아주 맛있어보였고 이 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거 보면 맛집이겠지하고 줄을 섰습니다.



이 정도의 줄에 약 20분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기다리고 있으니 한국 관광객 2분이 다 드시고 나오시더군요.



가게 입구 앞에는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는 크게 카레카츠, 돈까스, 새우튀김로 되어 있습니다.
톤동(とん丼)인 카레카츠는 1000엔
돈까스는 1750엔

새우튀김 1750엔


그중에 이번에 먹은건 빨간색으로 표시한 톤동(とん丼) 이라는 카레카츠 입니다.

100엔만 추가하면 양이 많아진다네요.

고기양도 늘어나는지는 모르겠네요. 밥양만 늘어날 가능성이 크네요.



메뉴 밑에는 잡지에 소개된걸 스크랩해서 붙여놨더군요.

여기저기 소개는 많이 되었나봐요.



드디어 가게 입구 까지 왔습니다.

점원이 몇명이냐고 물으면 인수를 알려주면 됩니다.



가게 안은 지하 1층도 있는거 같았어요.

위의 사진은 지상 1층입니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고요.

1층에는 테이블이 5 테이블이 있었어요.

카운터 앞에는 주방이고요.



1층은 이런 느낌입니다.

일반 식당과 별 다를게 없었어요.



여러 조미료도 있는데, 이번에 주문한 톤동(とん丼)에서는 쓸 기회가 없었네요.

좌석에도 메뉴는 있고요.

가게 입구 앞에 있던 메뉴와 같은 메뉴입니다.



메뉴에는 사진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알수 있겠죠?

빨간색으로 표시한게 톤동(とん丼)입니다.

가격은 1000엔!



톤동(とん丼)을 주문하면 왼쪽에 있는 무우로 만든 반찬이 나옵니다.

반찬은 저거 달랑 하나에요.



그냥 무우였습니다.

맛있다고는 못하겠네요. 그냥 무우 입니다. ^^



드디어 톤동(とん丼)이 나왔습니다.

큼직한 돈까스가 카레 위에 올려져있습니다.



꽤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기대를 하고 오기도 했지만,
일단 비쥬얼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카레 밑에는 밥이 있고요.
돈까스 밑에 카레 밑에 밥~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깨끗하게 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밥의 양이 조금 적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톤동(トン丼)을 먹고 2시간쯤 지나니 벌써 배가 고파오더군요.
그리고 대부분의 분들이 보통 맛집이라고 해서 검색하고 먹으러 가서 그냥 다들 맛집이라고 하시지만,
솔직히 우와~~~ 감동~~~~ 이라고 할정도로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정말 평범한 카츠카레이고요.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한번쯤은 먹어봐도 될듯 하지만,
두번은 먹고 싶지 않은 맛있었습니다.
차라리 이 가격이면 네기시에서 갈비정식을 먹는게 나을것 같네요.
혹은 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와코의 돈까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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