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 여행은 호텔을 2군데 이용을 했습니다.
1) 루트 인 이시가키 3박
2) 베스트 인 이시가키지마 1박
그중 이번에는 "호텔 베스트 인 이시가키지마 (HOTEL BEST iNN 石垣島)"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베스트 인 이시가키지마 호텔은 비지니스 호텔이고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있어서 자동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합니다.
공항에서 시내에 가는 길에 있는데요.
주변은 정말 한적한 곳이라서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베스트 인 이시가키지마 호텔은 비지니스 호텔이고요.
"호텔 루트 인 이시가키"에 비해 랭크가 낮은 호텔입니다.
위치도 위치인지라 가격도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외관은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은 그냥 일반적인 건물이고요.
이 주황색과 회색의 건물이 눈에 띄네요.
주변엔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만, 호텔 도로 건너편에는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의 유명한 편의점인 코코스토어가 있습니다.
코코스토어는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에서 가장 눈에 띄는 편의점인데요.
정말 점포수가 많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로손, 패밀리마트, 세븐 일레븐도 있긴 하지만, 정말 찾아보기 힘들정도에요.
위의 사진이 호텔 베스트 인 이시가키지마의 간판입니다.
이 간판앞이 주차장이에요.
호텔의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인거 같지만,
밤만 되면 만차가 되어버려서 조금 골치아파요.
밤에 대형 마트인 이온에 가서 여행 선물사고, 먹거리 사러 잠시 나갔다가 왔더니,
만차라서 로비에 가서 주차할 곳이 없다고 하니 안내를 해주긴 해주더군요.
오키나와는 어딜가나 주차장 문제가 조금 문제입니다.
그럼,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도입니다.
그냥 평범한 비지니스 호텔의 복도입니다.
오키나와의 호텔은.....
그러고보니.... 복도에 공기청정기 같은게 놓여있는 곳이 많은거 같아요.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공기청정기 혹은 제습기??
피난 경로가 설명이 되어 있네요.
혹시나 모르니 피난경로는 파악해두는게 좋겠죠?
이번에 머물렀던 방은 502호!
저는 여행가면 몇호실에 머물렀었는지 확인 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키가 일반 열쇠키 이고요.
객실의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형태가 아닌 수동으로 문을 잠궈줘야 합니다.
물론 나갈때에도 열쇠로 문을 잠그고 가야 합니다.
방으로 들어가 볼까요?
방에 들어가면 먼저 열쇠를 저 곳에 꼽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기가 들어옵니다.
호텔에 따라서는 카드키의 경우 카드키를 저런곳에 꼽아야 전기가 들어오는 곳도 있지요.
저렴한 가격의 호텔인지라 내부도 그냥 그저그랬지만,
지내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청결이 별로라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욕실(화장실)은 다들 아시다싶히 일반 비지니스 호텔의 화장실이고,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샤워의 수압도 괜찮았고요.
샤워 커텐도 곰팡이 핀곳 없이 깔끔했어요.
이부분은 "호텔 루트 인 이시가키"보다는 나았어요.
하지만, 이 호텔에는 온천이 없다는거~~~~ ^^
"호텔 루트 인 이시가키" 에는 온천시설이 있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이건 이시가키지마에서 생산, 판매되는 맥주입니다.
이시가키지마에 가면 꼭 마셔봐야할 맥주 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역시 맥주는 홋카이도의 삿포로 클래식 맥주가 최고 인거 같아요.
창문은 크지 않은 창문인데요.
창문으로 본 풍경은 골프장입니다.
이 호텔 바로 옆에는 약간 고급 호텔이 있는데요.
그 호텔의 골프장이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는 저렴하고 나름 청결한 호텔이나,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자동차가 없으면 불편하다는 점이네요.
그냥 잠만 자는 호텔로는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