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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미야코섬

[오키나와/미야코지마] 이라부지마에 있는 아름다운 비치인 토구찌노하마(渡口の浜)

by 도쿄도민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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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부지마(伊良部島,이라부섬)에 있는 비치 중 한곳인 "토구치노하마"입니다.

"토오리이케"에 가던 도중에 네비게이션에서 비치가 있는걸 발견하고 가보기로 했지요.



위치는 미야코지마(미야코섬)의 시내 중심지에서 자동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이라부대교(이라부오오하시)"가 완공되면서 미야코지마 여행시에는 이라부지마(이라부섬)도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지요.



"토구치노하마"에 갔더니 갓길 주차가 되어 있었고,

10대정도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있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비치 바로 앞에는 "이토관광서비스(伊島観光サービス)" 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안내센터와 스노쿨링 장비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입구입니다.

바다 바람때문인지 여기저기 녹이 슨 부분이 보이네요.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몇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고요.

오키나와 소바의 미야코지마 버젼인 미야코소바 라든지 간단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오키나와의 명물인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스노쿨링 셋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미야코지마 시내에서 파는 가격보다 조금 비싸요.

하지만, 그만큼 성능이 좋은 스노쿨링셋트네요.



가게 안에는 살아있는 "야시가니(ヤシガニ)"도 볼 수 있습니다.

야시가니는 오키나와 주변에 있는 거대한 게입니다.

집게의 힘이 엄청나게 세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야시가니의 박제를 저렇게 액자에 넣어서 전시하고 있는 가게들이 많더라고요.

그만큼 보기 힘들다는거겠죠?



여기는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습니다.

비치에 따라서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없는 곳도 있어서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 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새로 지었는지 다른 비치의 화장실에 비해서 시설이 좋았어요.



남자 화장실의 사진입니다.

화장지도 준비되어 있어요.

일본의 화장실의 경우에는 어딜가든 보통 화장지가 있는 편이랍니다.



이곳 "토구찌노하마"에는 긴 방파제가 있습니다.

여기를 쭉 걸어서 가보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방파제 옆으로 보이는 바다의 색을 보세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색을 띄는지.....

이래서 오키나와는 몇번이나 와도 질리지 않은거 같아요.



비치쪽을 가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없었어요.

텐트 쳐놓고 쉬시는 분이 한그룹 있었어요.

바다에 들어가서 놀고 계신 분은 없었어요.

식사중이라서 그런가?



비치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토오리이케 라는 곳을 가다가 잠시 들렀던지라 바다에는 발만 담궜어요.



이쪽 비치에는 해초들이 조금 많았어요.

그렇게 깊지도 않고 파도도 높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비치인거 같아요.



다만, 위의 사진을 보시다시피 모래에 나무조각이라든지 산호초의 조각들이 많아서 

맨발로는 발을 다칠수가 있으니 비치 슈즈는 꼭 준비하세요.

비치 슈즈는 미야코지마내에 있는 이온(AEON)이라든지 큰 마트에 가면 1000엔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산호초가 엄청 많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어느 비치를 가든지 비치슈즈는 필수 이니 꼭 구입하셔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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