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맛집

[도쿄역 맛집] 돈코츠 라멘이라면 "도쿄에끼 이카루카(東京駅 斑鳩 (いかるが))"

by 도쿄도민 2016. 8. 8.
반응형


도쿄역에 지하 1층 "도쿄 라멘 스트리트"에 있는 "東京駅 斑鳩 (いかるが)"에 가보았습니다.

"東京駅 斑鳩 (いかるが)" 은 우리나라 말로는 "도쿄에끼 이카루카(도쿄역 이카루카)" 라고 합니다.

이 라멘 가게는 돈코츠 라멘이 메인인 라멘가게입니다.



"도쿄 라면 스트리트"에는 돈코츠 라면 가게가 "오레시키"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보다는 이 가게가 더 맛있었어요.

들어가는 입구 앞에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줄 서는 곳에 식권 발매기가 있어요.

돈코츠 라멘이 유명하지만, 시오 라멘인 소금 라면도 있어요.

식권 발매기는 교통카드인 스이카나 파스모로도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라면입니다.

"らー麺(라멘)" 이라는 780엔짜리 라멘입니다.

사진이 있는 1000엔짜리 라멘도 있지만,

그냥 780엔짜리로 드세요.



"らー麺(라멘)" 식권입니다.

구입하면 점원이 식권을 받으러 나옵니다.

점원에게 건네고 줄을 서서 조금 더 기다립니다.



드디어 입구 앞까지 왔네요.

라멘가게라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가게 내부입니다.

위의 사진을 한장 찍었더니 점원이 와서는 가게 내부 사진은 찍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손님들 얼굴이 찍히니까 그런거 같아요.



테이블에 놓여있는 렌게 라는 숟가락이랑 젓가락...

그외 조미료들이 놓여 있습니다.



주문한 "らー麺(라멘)" 이 나왔습니다.

심플하지요?

이게 780엔!



국물은 돈코츠와 어류계 국물이고요.

맛있었습니다.

돈코츠 라멘 전문점인 "오레시키" 보다 훨씬 훨씬 맛있었어요.



면은 스트레트 면이고요.

돈코츠 라멘에는 이런 면발을 사용하는 곳이 많지요.



차슈도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게 들어가 있네요.

크기도 큼직하고요.

멘마 라고 하는 것도 일본 라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인데요.

보통 적당한 크기로 잘려서 나오는데,

이곳은 기다란게 들어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다만, 역시 국물이 조금 짜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도쿄 라멘 스트리트에서 어떤 라멘을 먹을까 망설이신다면, 

"도쿄역 이카루카(東京駅 斑鳩 (いかるが))"를 추천합니다.

츠케멘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로쿠린샤"를 추천합니다.

혹은 도쿄역에서 5~10분정도 가면 "멘토쿠 니다이메 츠지타(めん徳 二代目 つじ田 日本橋八重洲店)" 라는 곳이 있는데요.

"로쿠린샤"보다 더 맛있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