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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맛집]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 우메가오카 본점!

by 도쿄도민 2016.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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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스시가 맛있는 가게는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맛있다고 하는 곳이 "미도리스시"입니다.

한국 관광객들은 "미도리스시" 라고 하지만, "미도리즈시" 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본점은 우메가오카 라는 곳에 있습니다.

그외에 긴자점, 시부야점, 아카사카점 등이 있고요.

저는 우메가오카 본점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이 곳이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우메가오카 본점입니다.

이 더운 여름날인지만 가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단, 도착하시면 번호 대기표에서 순번을 뽑으세요.



이 순번 대기표 기계는 우메가오카 본점, 시부야점, 긴자점 등에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epark.jp 라는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인터넷으로도 대기인수와 순번을 뽑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순번을 뽑아서 가고 있답니다.



순번대기표 기계 옆에는 가챠가챠가 있습니다.

이건 5000엔 이상 먹으면 코인을 하나 주는데요.

그 코인을 받아서 이걸 뽑아갈 수 있습니다.



우메가오카 본점만의 서비스!

라인(LINE) 친구 등록을 하면 요일별로 서비스를 하나 받을 수가 있답니다.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녹차가 무료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는 리오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기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금메달을 축복하며,

LINE 친구 서비스는 "아부리 토로"가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 우메가오카 본점의 1층 내부입니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습니다만,

저는 카운터석에서만 먹습니다.



이렇게 카운터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먹고 싶은걸 하나씩 하나씩 주문하면서 먹습니다.

저는 셋트로는 주문안해요.



자리에는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기 젓가락 밑에 있는 조그만한 접시는 간장을 담는 접시입니다.



먼저 점심때부터 맥주를 한잔 시키고 나오기 전까지 가게 내부를 한장 더 찍어보았습니다.



맥주가 나왔습니다.

맥주를 주문하면 조그만한 그릇에 안주거리가 나옵니다.



2015년도까지는 조금 더 큰 컵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사이즈가 조금 줄어들었어요.

가격은 똑같은데 말이죠.. 



맥주를 시키면 나오는 기본 안주!

기간에 따라 바뀔때도 있는데, 보통 이게 나오네요.



이건 "가리" 라는겁니다.

"가리"는 생강을 얇게 썰어서 식초, 설탕 등에 절여놓은 겁니다.

저는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이 "가리"가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또 달라고 해서 또 먹고 한답니다.

이건 더 달라고 해도 무료에요.



마구로(참치)와 사몬(연어)입니다.

이건 스시의 기본중에 기본이죠.



연어의 길이가 엄청 길어요~~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카(오징어)와 호타테(관자)입니다.

보통 스시는 간장에 찍어먹습니다만,

이카(오징어) 혹은 호타테(관자) 등은 시오(소금)을 뿌려서 먹는게 맛있습니다.

이건 제가 시오(소금)을 뿌린게 아니고요.

주문할때 시오(소금)과 레몬즙을 뿌려 달라고 한답니다.



호타테는 역시 시오(소금)으로 먹어야 제맛이에요!!!

오늘은 크기도 큼직큼직 하네요.



이건 달걀 스시입니다.

이건 꽤 저렴해요.

그래서 이건 하나쯤은 먹어요.

이것도 꽤 맛있거든요.



이건 타이(돔) 입니다.

이것도 시오(소금)을 뿌려먹어도 맛있어요.



이건 "테카테마키" 라는 겁니다.

마구로(참치)가 말려있답니다.



메네기와 카니(게) 입니다.

카니(게)는 킹크랩은 아니고요. 

영덕대게와 같은 종류의 게의 다리살입니다.



정확히는 "즈와이가니(게)" 라는 겁니다.

반은 껍질이 벗겨져 있고 반은 껍질이 안벗겨져있습니다만,

벗겨먹기 쉽게 칼질이 되어 있습니다.

껍질 벗겨보면 어느정도 살이 들어있으니 벗겨 먹는게 좋아요.



메네기!

정말 조그만한 파 같은건데요.

입안에 넣으면 상큼한 향기가 입안을 가득 채워준답니다.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건 "아부리 토로" 라는 겁니다.

마구로(참치)를 위에 살짝 불로 구워서 나오는건데요.

이것도 강력 추천합니다.

불내음이 살짝 나면서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타이(돔)과 이카(오징어)입니다.

시오(소금)과 레몬즙을 뿌려 달라고 했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미소시루(된장국)"입니다.

긴자점에서는 먹고 있으니 알아서 내주더군요.

근데 저는 스시를 다 먹고 난 후에 제일 마지막에 먹고 싶어요.

우메가오카 본점에서는 스시를 다 먹고 나면 "미소시루(된장국) 드릴까요?" 라고 물어오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일 마지막에 먹는 편입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을 제공하는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

관광지인 시부야점이나 긴자점이나 아카사카점에서 드시는게 시간 절약하고 좋을꺼에요.

가게 앞에 도착하시면 먼저 순번부터 뽑은 후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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