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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긴자 맛집 "BLT Steak Ginza(BLT 스테이크 긴자)"에서 안심 스테이크인 "필레미뇽(Filet mignon)" 추천!

by 도쿄도민 2017.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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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T Steak Ginza (BLT 스테이크 · 긴자)"에서 "Weekend Prefix Dinner (주말 프리픽스 디너)"의 "필레미뇽(Filet mignon)"를 먹고 왔습니다.
"필레미뇽"은 간단히 설명하면 "안심 스테이크" 입니다.
가격은 6800엔. (소비세, 서비스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가격입니다.)
이번는 생일파티로 이용했습니다.
BLT Steak Tokyo (BLT 스테이크 롯폰기)는 여러 번 먹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만,
BLT Steak Ginza (BLT 스테이크 긴자)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숙성 소고기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BLT Steak Ginza (BLT 스테이크 긴자)"는 긴자역 B6출구에서 걸어서 1분정도 거리에 있는 로얄 크리스탈 긴자 빌딩 8층에 있습니다.
"BLT Steak Ginza (BLT 스테이크 긴자)"의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Lunch] 11:30 ~ 15:00 L.O.14:15
[Dinner] 17:00 ~ 23:00 L.O.22:00



입구 앞에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리 코스 예약까지 해서 간거기 때문에 메뉴는 보지 않았어요.



여기가 "로얄 크리스탈 긴자"빌딩의 입구입니다.



1층 로비에는 엘리베이터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서비스 카운터가 보입니다.
원래는 여기에 직원이 서 있는데요.
자리를 잠시 비웠을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겨울에는 여기에서 직원이 코트라든지 외투를 받아서 전용 옷장에 보관을 해줍니다.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조금 어둡고 생각보다 넓지 않은 느낌이었고, 창가 자리는 경치가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구지 창가쪽으로 앉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창가에서 보이는 경치가 그냥 옆 건물밖에 안보여요.



우선 음료를 주문합니다.
소고기에는 역시 레드와인!!
그래서 와인을 마시려고 생각 했습니다만. . . . . .



맥주로 주문 했습니다.
"산토리 마스터스 드림 일본"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00엔입니다.



이런 음료도 있군요.
칵테일 같은겁니다.
별로 관심이 없어서 패스 ~~



이번에는 "Holiday Dinner Course"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메인 요리를 어떤걸 고르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바뀝니다.
이번에는 6800엔의 "드라이 에이징 프라임 필렛미뇽"을 먹기로 했습니다.



맥주가 나왔습니다.
테이블의 사진 한 장을 찍었습니다.



조금씩 코스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어뮤즈"입니다.



팝 오버입니다.
처음봤을 때는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속이 비어 있어서 양이 별로 안되겠지 했는데 먹다보니 꽤 양이 되더군요.
메인요리 먹기전에 배가 조금 부를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것은 전채(젠사이) 인데요.
이번 코스에서는 4가지의 전채(젠사이)중에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의 전채(젠사이)"로 했습니다.
이날의 전채(젠사이)는 대게의 전채였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같이 먹으러 간 사람은 "마구로 타루타루"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구로 타루타루"는 맛있다고 해서 선택해봤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추천입니다.
아! "마구로"의 뜻은 "참치" 입니다.



"오늘의 스프"입니다.
무슨 스프였는지는 잊어버렸습니다.



롯폰기점에서는 코스 요리를 주문했을때 스프로는 랍스터 스프가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무슨 스프였는지 잊어버렸네요.
하지만 맛있었던거 같아요.



다음은 메인 요리입니다.
스테이크이기 때문에 스테이크용 포크와 나이프를 세팅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뜨겁고 큰 빈접시가 나옵니다.
접시가 뜨거운이 데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드디어 메인인 "필렛 미뇽(안심스테이크)"이 나왔습니다.
이 코스에서는 200g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소스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본식 소스와 마스타드 소스를 부탁하니 이런 소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마스타드 소스는 맛이 별로 였어요. 비추천입니다.



아. 처음에 필렛미뇽(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할때 미디엄레어로 주문했는데요.
미디엄 레어 치고는 속이 너무 많이 구워져 있는거 같더라고요.
이게 조금 안타까운점이었어요.



조금 더 레어 였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소스를 뿌려서 한입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기는 역시 필레미뇽!!
일본에서는 휘레 라고 발음 합니다.
고기가 아주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미디엄레어보다 더 구워져서 그런지 약간 텁텁한 감이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는 맛있었어요.



"BLT Steak(BLT 스테이크)"에서 생일이라고 직원에게 디저트 접시를 큰 접시에 쵸콜렛으로 Happy Birthday 이라고 적어서 줍니다.
생일이라고 해도 서비스는 달랑 이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디저트는 원래 주문한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거고요.
접시만 이렇게 바뀌었을뿐이에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같은걸로 왼쪽 윗쪽에 보라색과 노란색의 타원형으로 된게 보이시죠?



생일이 아닌 저는 이런 접시에 디저트가 나오더군요.
맛은 별로였고요.
그냥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도 생일파티로 몇번 이용을 했는데요.
직원들이 테이블로 와서 생일파티 축하곡을 불러주고,
1200엔(약 12,000원)짜리 아이스크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서비스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가 훨씬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은 커피 또는 홍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홍차로 마셨습니다.



다음은 계산 ~~~~~
맥주 : 800엔
필레 미뇽 : 6700엔
홍차 : 100엔

여기서 "어? 홍차 100엔이 청구 되었네?」라고 생각했는데 원래 필렛미뇽 코스가 6800엔입니다.
청구 될 때는 필렛 미뇽이 6700엔, 홍차가 100엔으로 합쳐서 6800엔이 되더군요.
그리고 이 금액에 10%의 서비스료와 소비세 8%가 추가되어 1인당 약1500엔(약 15,000원)이 더 청구되더라고요.
"필레미뇽 코스"를 2인분과 맥주를 두잔 주문하고 서비스료 10%, 소비세 8%를 포함해서 합계가 18,057엔입니다.
솔직히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위기값이 한몫 하는거 같아요.
저렴하면서도 정말 맛있는 안심스테이크를 찾으신다면 신주쿠에 "소요카제(そよかぜ)"라는 곳을 추천합니다.



이게 신주쿠 맛집 중 한곳인 "소요카제(そよかぜ)"의 휘레 스테이크(안심 스테이크)입니다.
"소요카제(そよかぜ)"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링크 : 신주쿠 스테이크 맛집! "소요카제(そよかぜ)"



"BLT Steak (BLT 스테이크)"에서 망년회, 신년회 코스도 있습니다.
1인당 13000~17000엔으로 2시간 프리 드링크 (맥주, 와인 등)인 노미호다이가 붙어 있네요.
회식으로 이용하기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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