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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맛집] "하세가와 스토어(ハセガワストア)"의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강력추천!

by 도쿄도민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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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가 "하세가와 스토어(ハセガワストア)"의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입니다.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는 하토다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가 이 야키토리 벤토를 먹기 위해서이기도 했습니다.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를 팔고 있는 "하세가와 스토어(ハセガワストア)"입니다.
"하세가와 스토어(ハセガワストア)"는 하코다테의 여러곳에 점포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편의점 같습니다.
하세가와 스토어는 가게 앞에 주차장이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이동하는것도 편리합니다.




이번에 간 하세가와 스토어는 하코다테 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하세가와 스토어 유노카와점"에 갔습니다.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가 먹고 싶어서 하코다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가게안은 평범한 편의점 같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가게에서 구운 빵도 팔고 있습니다.
빵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갓구운 빵이라 따끈따끈 했습니다.



시식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몇가지의 빵을 먹어 보았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평소 빵은 별로 먹지 않는 편입니다만, 여기 빵은 너무 맛있어서 여러종류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코다테에서 먹고 싶은 음식들이 너무 많았기에 이 날은 그냥 시식만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이번에 목적이었던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코너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을 주문하고 계셨습니다.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메뉴입니다.
저는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중) 타레맛(양념맛)으로 주문을 할려고 합니다.
2017년 6월 기준 가격입니다.

·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소) : 445엔
·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중) : 565엔
·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대) : 675엔



주문하는 방법은 메뉴 근처에 주문서가 있으니 적어서 점원에게 주면 됩니다.



이번에는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의 "소", "중" 사이즈를 타레맛(양념맛)으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맛은 양념(タレ(타레)), 소금(塩(시오)), 양념과 소금(塩タレ(시오테라)), 매운맛(旨辛(우마카라)) 이 있습니다만,
한국인들 매운맛 좋아한다고 매운맛 고를실 분들이 많으실듯한데,
제가 먹어본바 그냥 "양념(タレ(타레))"맛이 가장 맛있었어요.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은 미리 만들어두고 팔지 않습니다.
손님들에게 항상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주문을 받으면 그때부터 조리를 한답니다.
그래서 주문 후 음식이 나올때까지 10~15분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동안 편의점내에서 시식도 하고 어떤 먹거리도 있나 하고 구경을 하면 됩니다.
아!
그리고 메뉴 이름이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인데요.
야키토리는 일본어로 닭고기를 의미한답니다.
근데 닭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게의 어딘가에 적혀있었는데 잊어버렸네요.



이것이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중) 사이즈 입니다.
가게 안에는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차 안에서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도시락을 열어보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돼지고기와 야채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을것 같지 않나요?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을 먹는 방법은 일단 위의 사진처럼 꼬치를 도시락 바깥쪽으로 나오게 나란이 정렬합니다.
근데 자세히 보면 도시락에 꼬치를 올릴수 있는 홈이 파여져 있답니다.



그 다음은 뚜껑을 닫습니다.



그 다음은 뚜껑이 열리지 않게 꾸욱 누른후 꼬치를 하나씩 빼냅니다.



꼬치를 모두 빼고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되요.



그 다음은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고기랑 파랑 같이 드셔도 되고 밥이랑 같이 드셔도 되고!
정말 꿀맛이랍니다.



고기밑에는 김이 깔려고 있고 그 밑에는 밥이 깔려있습니다.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하코다테에 갔을때에는 편의점의 도시락??
여행와서 편의점의 도시락으로 한끼를 떼워야겠어?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먹어보고서는 더 먹을껄이라고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저는 도쿄에서 하코다테로 갔던지라 국내선을 이용을 했거든요.
국내선의 경우 공항 밖에서 구입한 음식을 가지고 비행기에 탈수가 있어요.
그래서 처음 하코다테를 갔다가 도쿄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야키토리벤또를 먹었는데요.
도쿄로 돌아가는 길에 이 맛있는 맛을 알아버려서 후회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일단 하코다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야키토리 벤또를 먹었답니다.
편의점 도시락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꼭 드셔보세요.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초강력 추천 하코다테 먹거리입니다.



하세가와 스토어의 가게 안에는 하세가와 스토어의 기념품 코너도 있습니다.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모양의 도시락통을 팔고 있었습니다.



계속 보고 있다보니 하나 구입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구입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았습니다.
이 도시락의 가격은 1600엔이었습니다.



하시가와 스토어의 젓가락도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514엔.

하코다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 벤또(やきとり弁当)"
하코다테에 가면 꼭 먹어보세요.
무시하지 못할 맛에 깜짝 놀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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