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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맛집] 오오누마(大沼)에 있는 "누마노야(沼の家)"에서 오오누마 단고(大沼だんご)를 먹어보자

by 도쿄도민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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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38년(1905년)에 창업한 "누마노야(沼の家)"!
"누마노야(沼の家)"에서는 오오누마의 명물인 "오오누마 단고(大沼だんご)"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단고는 우리나라 말로 경단이고요.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떡이지요.
"누마노야(沼の家)"는 잘못 읽으면 "누마노 이에(沼の家)" 라고 읽는 분도 계실것 같은데요.
한자는 같지만 읽을때에는 "누마노 이에"가 아닌 "누마노야" 라고 읽어야 한답니다.




"누마노야(沼の家)"는 하코다테에서 자동차로 4 분 정도 걸리는 "오오누마(大沼)" 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오오누마(大沼)"에는 유명한 관광지중 한곳인 "오오누마 국정공원"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누마노야(沼の家)"앞에서 오오누마 공원역을 찍은 사진입니다.
오오누마 공원역 바로 앞에 가게가 있습니다.



"누마노야(沼の家)"의 건물 뒷쪽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여기는 유료 주차장입니다.
하지만, 입구 앞에 "누마노야(沼の家) 전용 주차장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즉, 유료 주차장안에 "누마노야(沼の家)"의 전용 무료 주차장이 있답니다.



오오누마 국정공원에 가는 사람도 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을 한답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의 경우 400엔입니다.



주차장은 엄청 넓고, 비어있는 곳이 많아서 아무데나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릴려고 하니 주차장 직원이 돈을 받으러 옵니다.
그래서 "누마노야(沼の家)"에 갈려고 한다고 하니까, 지금 주차한곳은 누마노야(沼の家)의 전용 주차공간이 아니라면서
"누마노야(沼の家)"의 전용 장소를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더군요.
"누마노야(沼の家)"의 전용 주차장은 주차장 입구 바로 앞에 있고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2대뿐입니다. 물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누마노야(沼の家)"건물 뒤에 있는 공원처럼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테이블이 놓여있고, 날씨만 좋다면 오오누마 단고를 구입해서 여기서 앉아서 먹어도 좋을것 같았지만,
비가 왔던 관계로 그냥 건물 안에서 먹었답니다.



여기가 "누마노야(沼の家)"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는데요.
저기에서 오오누마의 명물인 오오누마 단고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기념품이나 과자를 팔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만쥬입니다.
일본에 오시면 만쥬도 드셔보셔야죠?
맛있을 것 같았지만 이번에는 단고를 먹는게 목적이었기에 패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오누마 단고(大沼だんご)의 사이즈는 "소(小)"와 "대(大)"가 있습니다.
·소(小) : 390엔
·대(大) : 650엔



그래서 소(小) 사이즈의 오오누마 단고를 1개 구입했습니다.
소(小)사이즈면 2명이서 나눠먹기에 적당한 사이즈인거 같아요.



가게 안에도 밖에도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가게 안에 있는 여기에서 먹기로했습니다.



오오누마 단고(大沼だんご)을 먹어보겠습니다.
오오누마 단고(大沼だんご)는 멥쌀로 만들기 때문에 구입한 그날에 바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팥과 간장맛의 오오누마 단고(大沼だんご)입니다.



먼저 간장맛입니다.
조금 시큼하면서도 단고가 쫄깃쫄깃했습니다.



팥맛입니다.
개인적으로 팥맛이 맛있었습니다.
단고는 한입사이즈로 먹기 좋게 되어있었습니다.

창업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오오누마 명물 "오오누마 단고(大沼だんご)"
"누마노야(沼の家)"는 이곳 밖에 없기때문에 오오누마에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혹은 오오누마 국정공원에서 걸어서 이동가능한 거리이니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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