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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여행] 오릭스 렌트카 (ORIX RENTCAR) 이용기

by 도쿄도민 2017.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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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일~4일까지 하코다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년전에도 하코다테 여행을 갔다왔었는데요.
그때에도 오릭스 렌트카에서 하루만 자동차를 빌려서 에산, 오오누마등 하코다테 주변 지역을 당일치기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릭스 렌트카가 서비스도 좋고, 차량 상태도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오릭스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코다테 공항의 도착구를 나오자마자 렌트카 부스가 보입니다.
하코다테는 자동차가 있어야 이동이 편해요.
하코다테 시내에는 노면전철이 있긴 하지만, 그외 다른 지역은 이동하기가 조금 불편하답니다.



이곳에는 오릭스 렌트카를 포함한 여러 렌트카 회사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렌트카는 여행가기 몇주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공항내에서도 빌릴수 있습니다만, 예약이 가능하다면 예약해두는게 좋습니다.



오릭스 렌터카 부스에 가서 예약했다고 이름을 알려주니 예약목록에서 확인 후 하코다테 공항 주차장에 있는 이 승합차에 타라고 안내를 해주더군요.



이 승합차를 타고 하코다테 공항 바로 앞에있는 오릭스 렌트카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이동시간은 1~2분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다른 렌트카 회사도 마찬가지로 공항 앞의 도로 맞은편에 렌트카 사무실이 나란이 이어져 있는 지역이 있어요.
거기에서 서류처리, 차량확인 등을 하더라고요.



사무실에 도착하면 수속을 합니다.
저는 일본에 거주중이라 일본 면허증이 있어서 절차도 간단하고,
간단히 보험 관련 설명듣고 끝이 났습니다.
한국 관광객분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일테니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서류처리가 간단해서인지 대기중인 손님들도 많이 없더군요.
서류처리가 끝나니 바로 자동차 안내를 해주더군요.
간단히 어디 찌그러진곳이 없는지, 끍힌자국은 없는지 체크를 합니다.
일본은 살짝 미세하게 끍혀도 크게 손해배상 같은건 안하는거 같아요.
파손만 없으면 대부분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렌트하는 차량은 "도요타 비츠 (Vitz)"입니다.
담배는 피우지 않기 때문에 금연차로 예약했습니다.



소형차이고 2명이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외관도 깨끗하고, 내부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이 자동차로 하코다테 주변지역을 천천히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드라이브를 한다면 에산, 오오누마, 홋카이도 콘부관 등은 필수코스 인거 아시죠?



하코다테 당일치기 드라이브 추천코스를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당일치기 하실분은 참고하세요.

■관련 링크 : 하코다테 당일치기 드라이브 추천코스



자동차의 내부 사진입니다.
금연차량인데다가 내부도 꽤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일본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거 아시죠?
아! 주의해야할 점!
윙커(깜빡이)와 와이퍼의 스위치도 반대입니다.
윙커 넣을려고 왼쪽편에 있는걸 건들이면 와이퍼가 움직입니다.
윙커 스위치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모니터도 크고 CD, MP3, Bluetooth, SD 카드 등의 음악 재생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네비게이션은 한국 네비게이션이 엄청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아! 이건 한국어 지원은 안되는거 같아요.

이 렌트카는 하코다테 공항앞에 있는 오릭스 렌트카 사무실에서 빌려서
하코다테 시내에 있는 하코다테역앞에 있는 오릭스 렌트카 사무실에 반납을 했습니다.
다음에도 하코다테에 가게 된다면 오릭스 렌트카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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