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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일본 도쿄 '호식이 두마리 치킨' 신오쿠보점

by 도쿄도민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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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에 교촌치킨이 도쿄 롯폰기에 오픈을 했다가 1년도 채되지 않은 2016년에 8월에 폐점을 했는데요.
요즘 신주쿠, 신오쿠보 주변에 한국의 치킨가게가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굽네치킨, 호식이 두마리 치킨, 강호동 치킨 등이 있는데,
가장 점포수가 많은게 호식이 두마리 치킨 입니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신오쿠보점입니다.
신오쿠보만해도 점포가 여러개가있어요.

1층에는 좌석수가 많이 없었고 2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좌석은 꽤 많은편인거 같아요.
이른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조금 먹다보니 만석이 되더군요.

치킨만 파는 가게에 불판을 놓을 수 있는게 있네 싶었어요.
메뉴를 봤더니 치킨만 파는게 아니더라고요.

짜장면에 짬뽕에 탕수육!
떡볶이, 라볶이 등 간판이 치킨가게지 다 팔아요.

김밥, 비빔밥, 잡채밥도 팔아요.
게다가 깍두기, 김치, 갓김치 등은 돈 주고 사먹어야 해요.

찜닭, 족발, 닭도리탕, 감자탕, 부대찌개..
정말 종류가 다양하지요?

짜장면을 주문했어요.
한개에 880엔.
짜장면 가게도 많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백종원 홍콩반점이 대인기를 끌고 있으니 시작한건지 모르겠네요.
건더기는 홍콩반점이 더 잘 만드는거 같은데 면발은 이곳이 훨씬 맛있네요.
홍콩반점 카부키초점은 면이 좀 딱딱해요.

살로만 치킨 양념으로 주문했어요.
일본에서 맛있는 치킨란 참 힘든거 같아요.

오래간만에 치킨을 참 잘 먹은거 같아요.
역시 양념이 저에겐 맞는거 같아요.

몇일전에는 집으로 포장까지 해왔어요.
포장은 한국에서 사용하던걸 사용하는거 같아요.
일본어로 안되어 있더라고요.

이건 후라드이 치킨으로 주문했는데요.
무를 안주더군요.

한마리는 1680엔이었나?
두마리는 2480엔이었나?
한국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굽네치킨 같은경우에는 한마리에 2480엔정도에요.

소금이랑 머스타드 소스 밖에 없네요.
무를 안챙겨주는게 참 아쉽네요.

얼마만에 먹어보는 치킨인지원...
한국에 있었으면 전화한통이면 집까지 배달해주는데,
일본에는 치킨가게 없어요.
치킨이라는게 없고, 치킨이랑 비슷한 카라아게 라는게 있습니다.
맛도 틀리고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치킨이 훨씬 맛있어요.
한국가면 짜장면이랑 치킨은 꼭 먹고 오는데 일본은 가격도 비싸다보니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치킨 정말 맛있네요.
해외 살다보니 우리나라 음식이 참 많이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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