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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숯불구이 정식으로 유명한 '네기시' 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메인 인기 메뉴는 우설구이입니다.
우설은 소 혀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소 혀 음식입니다만,
일본에서는 소갈비, 삼겹살 처럼 흔한 요리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네기시에서는 소 혀요리만 제공하는건 아니랍니다.
소갈비, 돼지고기, 닭고기등 다양한 숯불구이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네기시'의 외관입니다.
생각보다 꽤 깔끔한 느낌이랍니다.
제가 간 곳은 미도리스시의 긴자점 바로 옆에 있는 네기시 점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오픈 주방이 있고,
그앞으로 카운터석이 있습니다.

테이블석도 꽤 많이 있어요.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정기적으로 바꾸는거 같더라고요.
대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네기시의 런치 메뉴입니다.
제 왼손 엄지손가락이 있는 부분에 있는 메뉴가 소혀 요리의 숯불구이 정식입니다.
가격은 1100엔입니다.

저는 소혀는 잘 안먹기 때문에 그냥 가장 평범한 ‘트리플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000엔이고요.
트리플 셋트에는 소고기 2점, 돼지고기 3점(부위별 2점과 1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탁상에 놓여있는건, 소금, 후추, 간장 정도일까요?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트리플 셋트’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반찬이 여러가지 나오지만 일본은 많이 안나온답니다.

고기는 숯불과 철판에 구워서 나옵니다.
몇년전에는 소갈비 숯불구이 셋트가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약 400엔정도 올랐더라고요.

국물은 갈비탕 같은 국물이에요.
아주 맛있는데 리필 안되요.

밥은 무료로 리필 됩니다.

유일한 반찬입니다.
이것도 리필은 안됩니다.

이건 토로로입니다.
참마를 갈아놓은건데요.
몸에 아주 좋은겁니다.

토로로를 먹는 방법은 이렇게 밥에 부워드시면 됩니다.
참마가 입에 안맞으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니 조금만 부어서 드셔보시고 맛이 괜찮으시면 더 부어서 드세요.

참마를 밥에 부우면 젓가락으로도 먹기 조금 힘들어요.
숟가락이 있으면 좋을텐데 일본은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문화가 아니기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젓가락으로 모든걸 해결합니다.
만약, 참마를 부운 후 밥이 잘 안떠지시면 그냥 밥그릇 들고 후루룩 마셔야 합니다.
'네기시'는 런치, 디너가 비슷한 메뉴에 가격도 크게 다르지 않으니,
언제 이용하셔도 괜찮은 맛집 중 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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