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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교토 기온에서 사진 무단촬영금지 및 벌금!

by 도쿄도민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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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관광지중 한곳인 기온!
기온은 일본전통가옥이나 마이코상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일본여행을 온 해외관광객들에겐 마이코상이 아주 색다르게 보이죠.
그래서 많은분들이 마이코상이 지나갈때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근데 기온에서 마이코상을 무단으로 사진촬영을 하면 벌금입니다.
여행을 가면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 많은 부분을 촬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잘못 촬영하면 벌금을 내야할 수도 있으니 사진을 촬영할때에는 함부로 하지마세요.

교토 기온에 있는 일본 전통가옥은 실제로 살고 있는 일반 가정집도 많이 있습니다.
그 집 자체를 찍는것도 그렇고 너무 가까이가면 주거침입죄에 해당됩니다.
게이샤 혹은 마이코상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것도 초상권위반으로 잡혀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기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관광객들이 안오길 바란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룰을 잘 지키지 않는것도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
그리고보니 우리나라 서울의 북촌마을에서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만,
외국친구를 데리고 구경을 갔습니다.
북촌마을 역시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있는 곳이고,
실제로 거기에 살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연히 거주하시는 분이 외출하실때 우연히 마주쳤는데,
짜증나는 얼굴로 "어휴~~~~" 라고 하면서 가시더군요.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에겐 관광객들로 인해 시끄럽고,
무단촬영, 주거침입등으로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마찬가지로 교토 기온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관광지로 되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여행 가이드북등에도 룰에 대해 상세히 다루어 지킬건 지킬 수 있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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