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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도쿄타워가 보이는 타워맨션(아파트)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구입 및 검토! 2편! 모델룸 견학 및 판매가격편.

by 도쿄도민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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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아파트(맨션)을 구입하기 위해 도쿄 오다이바의 아리아케지역에 있는 초고층 아파트인 타워맨션 "시티타워즈 도쿄베이"의 모델룸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도쿄타워가 보이는 타워맨션입니다.
크게 보이는건 아니고요. 빌딩 사이로 조그만한게 보이더라고요.
모델룸 견학가서 찍어온 사진과 판매가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편 위치 및 시설편

 

Link : 타워맨션(아파트)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구입 및 검토! 1편! 위치 및 시설편.

 

1편에서는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타워맨션의 위치와 부대시설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했는데요.
다시 알려드리자면 주변 개발이 많이 최종적으로 많이 된 상태라서 부동산 값은 오를데로 오른거라 생각됩니다.
이곳 아리아케 지역은 매립지로 10년전에는 허허벌판이었는데, 그때 타워맨션이나 땅을 사두었으면 많이 올랐을텐데,
현재는 개발이 많이 된 지역이라 많이 오르진 않을거라 보입니다.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타워맨션의 모델룸 견학

전용면적 71㎡인 약 21평의 집의 평면도입니다.
평면도를 보시면 왼쪽에 키친과 거실.
그리고 방이 3개.
화장실이 1개, 욕실 1개인 집입니다.
왼쪽에 거실에 파란색으로 사각형이 표시되어 있는 부분은 온돌이 설치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모든방에 온돌이 설치가 된게 아니라 거실에만 온돌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온돌을 "유카단보"라고 부른답니다.

 

싱크대 앞에서 거실로 찍은 사진입니다.
건물 모서리에 위치한 제일 끝방입니다.

 

키친은 거실을 바라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이런 오픈형 주방이 인기인가봐요.

 

거실입니다.
건물의 모서리에 위치한 방이기에 창문을 설치해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주변은 또 다른 타워맨션이 들어설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어떤 건물들이 있는지 공터는 있는지, 큰 주차장이 있는지 확인을 해두는게 좋습니다.
다행히도 바다쪽은 병원, 공원이 있어서 큰 추가개발은 없어보입니다.

 

거실이 생각보다 좁다보니 거실에 딸려있는 방인데 그 방을 개방해서 거실처럼 이용하는것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위에 평면도를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실옆에 좁고 긴 방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이용안하면 큰 티비를 놓을 수 없을거 같아요..
거실 폭이 좁다보니 티비 놓을 위치, 소파를 놓을 위치가 애매모호해집니다.

 

세면대입니다.
이 세면대는 욕실안에 있는게 아니라 욕실로 들어가기전에 있습니다.

 

세면대 왼쪽에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에는 변기가 없는 욕조와 샤워기뿐입니다.
화장실은 따로 변기만 놓여있는 방이 있습니다.

 

작은 방입니다.
아이의 방처럼 꾸며놨는데요.
넓어보이는것 같지만, 오른쪽에 놓여있는 침대가 1m 도 없는 침대입니다.
싱글침대보다 작은 사이즈입니다.
넓게 보이게 하려고 저렇게 꾸민거 같더라고요.

 

조금 헤갈리실지 모르겠지만, 이 거실은 센터타워의 모델룸의 거실입니다.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타워맨션은 3개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웨스트 타워, 센터 타워, 이스트 타워 이렇게 말이죠.

 

"시티타워즈 도쿄베이"의 단점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이긴 하지만, 커뮤니티 사이트에 보니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단점은 바로! 맨션 앞의 수도고속도로의 교통량입니다.
도로도 넓은데다가 주변에 물류센터도 많다보니 트럭도 많이 다니다보니 크고 작은 차량들이 아주 많이 다닙니다.
그로인해 차량 소음이 굉장합니다.
그리고 배기가스, 먼지등의 문제가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는 맨션이었습니다.

 

소음문제로 인해 수도고속도로를 바라보는 베란다는 이렇게 샷시가 이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수도고속도로를 접하지 않는 베란다는 샷시는 이중으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창문을 닫으면 그럭저럭 조용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봄, 가을에 창문을 열고 생활을 하고 싶을때에는 소음문제로 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배기가스나 먼지도 문제가 되니 창문을 닫고 생활을 해야할 가능성이 큽니다.

 

바다쪽 전망

바로 앞은 병원, 지진났을때 대피할 수 있는 공원이 있는데, 이쪽은 맨션이 들어설 일은 적을거 같습니다.
이 전망은 확보된거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메인 침실

워크인 크로젯입니다.
생각보다 넓지는 않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침대를 하나 놓으면 침실이 꽉 찹니다.
메인 침실은 넓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자는데에는 문제 없을거 같아요.
침실에 티비도 놓고 싶으시면 32인치? 42인치정도의 티비정도가 맍을거 같네요.
50인치 이상은 너무 가깝게 보일거 같아요.

 

작은 방

여기에도 싱글침대 놓고 책상 하나 놓으면 꽉찹니다.
세미더블 혹은 더블 침대 놓으면 침대로만 꽉 찰껄요?
침대를 놓으면 좁다는걸 알기에 모델룸에는 침대를 안넣은거 같아요.

 

또 다른 작은 방입니다.
모델룸이니까 이렇게 잘 꾸며놓은거지만, 실제로 가정살림 넣으면 이렇게 못쓸껄요?
모델룸만 보고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고 자신의 살림살이를 어떻게 끼워맞출까 고민을 해야합니다.

 

실제로 판매중인 빈집 견학

실제로 판매중인 빈집도 보고 왔습니다.
약 21평위주로 살수 있는 빈방을 몇개 보고 왔는데요.
가만히 보다보니 이 타워맨션은 24시간 환기시스템이 중앙관리로 되어 있었군요.

 

물건이 하나도 안놓여있다보니 넓어보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살림살이를 하나씩 넣다보면 그렇게 넓진 않더라고요.
왼쪽에 보이는 갈색(?) 검정색(?) 문이 보이시나요?
저 문을 닫으면 방으로써 사용이 가능하고요.
열어서 사용하면 넓은 거실로 이용가능한거지요.

 

문은 이렇게 3개의 문이 윗쪽에 레일이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밀어서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들였듯이 이 방은 좁고 긴방이어서 침대를 하나 놓기에도 애매모호한 구조였습니다.
그냥 손님이 왔을때나 잠시 이용가능한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평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납공간이 아주 부족합니다.
별도로 수납장을 놓으면 그만큼 또 집이 좁아져요.
이건 이곳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쿄의 일반적인 맨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싱크대의 뒷쪽에는 조금 넓게 되어 있죠?
보통 저 공간에는 싱크대의 수납장을 설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도 놓을 곳이기도 하고요.
기본 설치되어 있는 싱크대의 수납만으로는 접시, 냄비등 넣을 공간이 부족할꺼에요.
그래서 저 공간에 보통 수납장을 사서 넣거나 오더로 제작해서 넣는 분들이 많습니다.

 

디스포자(ディスポーザー)

디스포자(ディスポーザー)가 뭐에요?
디스포자(ディスポーザー)는 싱크대에 달린 음식찌꺼기를 갈아주는 믹서기 같은 겁니다.
물이 내려가는 곳에 뚜껑이 덮여져있는데요.

 

열어보면 안에 믹서기 같은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를 저기에 넣고 뚜껑을 덮고 뚜껑을 살짝 돌리면 믹서기가 작동하고 잘게잘게 갈아서 그대로 물로 흘려버리게 되어서 음식물찌꺼기 냄새가 집안에 안나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만, 디스포자(ディスポーザー)가 돌아가는 소리가 꽤 크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밤 늦게 사용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부 처리가 안되는 음식물찌꺼기도 있습니다.
옥수수 껍질이라든지, 게껍질, 소라껍질 등은 디스포자(ディスポーザー)를 고장나게 하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디스포자(ディスポーザー)의 유지 관리비도 매월 관리비 및 수선유지비에 포함되기 때문에 디스포자(ディスポーザー)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맨션에 비해 매월 내야하는 금액이 조금 올라갑니다.
그래서 찬반론이 많이 엊갈리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없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고 있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고 말이죠.

 

IH가 아닌 가스렌지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IH 보다는 가스렌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른 맨션에 가보아도 대부분 이것과 비슷한 모델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인터폰입니다.
이 타워맨션에 사는 주민외에는 들어오질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1층 로비에서 집번호를 눌러서 호출을 하면 여기에서 얼굴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관앞에서도 다시 한번 초인종을 누르면 여기서 확인하고 나가서 문을 열어주게 됩니다.
그외에도 집을 비운동안 누가 왔었는지 녹화도 해주고요.
방범설정도 가능합니다.
방범설정해놓고 누가 창문을로 들어왔다던지 하면 경비관리업체에 연락이 가게되어 출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타워맨션에서 창문으로 누가 들어올리는 없을거 같아요.

 

타워맨션의 천장은 울퉁불퉁

타워맨션은 일반맨션과 건축공법도 다르고 집의 위치에 따라 구조도 다르기때문에 이것저것 잘 따져보고 구입해야합니다.
방에 따라 천장이 울퉁불퉁하게 된곳도 있습니다.
천장이 낮으면 압박감을 느낄수도 있는데, 익숙해지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거 같지만,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더라고요.

 

다른방도 이렇게 천장이 울퉁불퉁하고 이 방의 경우 거의 반이 천장이 낮네요.
여기에 살림살이까지 들어가면 더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야합니다.

 

화장실은 욕실과 따로따로

복도의 정면에 보이는게 화장실입니다.
딱 화장실만 있는 방 같은 구조입니다.
바닥은 물청소가 안되니 물걸레 같은걸로 닦아줘야합니다.

 

같은 타워맨션 다른 집의 화장실입니다.
구조가 조금씩 다르지만 물청소가 안되는건 일본문화이기때문에 다 동일합니다.
딱 변기만 놓여있는 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지는 않지만 화장지 같은걸 넣어둘수 있는 수납공간은 있고요.
기본적으로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욕실은 세면대도 바깥에 있는 구조

왼쪽에 문이 있는곳이 욕실입니다.
정면에 하얀색 사각형 놓여 있는곳이 세탁기를 놓는 곳이고요.
오른쪽에 세면대가 있습니다.
세면대가 있는 바닥 또한 물청소가 안됩니다.
이것도 일본문화기이기 때문에 요즘 지어지는 맨션(아파트)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현관 옆에 있는 신발장입니다.
신발장도 같은 맨션내에 집에 따라 넓은 곳이 있고 좁은곳이 있으니 잘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베란다에 비상탈출구

베란다에는 비상탈출구가 설치되어 있는 집이 있습니다.
집에 불이 나서 현관으로 탈출을 할 수 없을 경우.
지진이 나서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비상계단도 이용을 못할 경우.
그 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겠지만 그럴경우 이 비상 탈출구를 이용해서 아랫층으로 아랫층으로 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비상 탈출구의 뚜껑을 열면 아랫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비상 사다리이 나옵니다.
사다리로 아랫층으로 이동하는거죠.
그러면 이 비상 탈출구가 설치가 안되어있는 집은 어떻게 하냐고요?
옆집 사이에 벽이 있는게 보이시죠?
그 벽은 쉽게 부서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벽을 부셔서 이 비상 사다리가 있는 집으로 이동해서 이용을 하게 됩니다.

 

이 비상 사다리는 자기 집의 전용이 아닌 주민 공용으로 사용하는 비상 사다리입니다.
실제로 열어본적이 없는데, 열면 경보음도 울리고 비상사태가 아닌데 열었다가는 벌금을 물게 되어 있습니다.
비상시에만 이용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타워맨션은 30층 40층 이런데 비상 사다리로 1층까지 내려갈려면 고생 좀 하겠네요.
그래도 없으면 도망도 못갈텐데 있는게 훨씬 낫겠죠?
그리고 이 비상 사다리가 있는 집의 경우, 이 집에 사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상 사다리가 있어서 제일 먼저 이용할수 있으니까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거의 이용할 일도 없을텐데 베란다에 걸리적 거려서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구입하는 사람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죠.

 

도쿄타워가 보이는 타워맨션

조금 작기는 하지만 도쿄타워가 보이는 타워맨션입니다.
빌딩사이로 거의 아랫부분부터 윗부분까지 도쿄타워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신경이 쓰였던건 맨션 바로 앞에 있는 호텔입니다.
ARIAKE GARDEN 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는게 호텔 건물인데요.
아직 개업전이라 저 간판에 불이 들어올지 안들어올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아마도 밤에는 불이 켜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저 간판의 불빛이 조금 신경이 쓰일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윗층에 판매중인 집을 보러 갔습니다.
도쿄타워는 조금 더 잘 보이게 되었고요.
그 아래에 ARIAKE GARDEN 간판은 조금 멀어지게 되어서 괜찮을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베란다에서 도쿄타워쪽으로는 현재 올림픽 경기장으로 임시로 만들어놓은 큰 공터가 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그 곳을 없애고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혹시 그 자리에 또다른 타워맨션이 들어서면 이 맨션은 도쿄타워가 보이지 않는 타워맨션이 되게 됩니다.
주변환경에 따라 전망이 많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허름한 건물은 없는지, 큰 공터는 없는지, 유료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큰 공간은 없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유독 유료주차장이었던 자리가 맨션이 들어선다거나 다른 빌딩이 들어서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판매가격

 

타워맨션은 같은 20평의 크기라고 하더라도 동서남북 어느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가장 인기있는건 남쪽향이 가장 인기가 많고 가격도 조금 비쌉니다.

 

1. 웨스트 타워의 가격(역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

남향으로 20층에 있는 약 21평의 경우 8700만엔(약 8억 7000만원)
같은 20층에 약 23평의 경우 9400만엔(약 9억 4000만원)

 

2. 센터타워의 가격

가격이 저렴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3. 이스트 타워의 가격

남향으로 20층에 있는 약 21평의 경우 8000만엔(약 8억원)
같은 20층에 약 22평의 경우 9000만엔(약 9억원)

역에서 가장 먼거리에 있어서인지 아직 판매중인게 많았습니다.
역시 역에서 가까운게 살기에도 편하고 나중에 되팔때에도 좋은값에 팔수 있습니다.

 

그외 부대시설 이용가격

파티룸은 시간당 500엔(약 5000원)
미팅룸은 시간당 200엔(약 2000원)
손님용 주차장은 시간당 200엔(약 2000원)
차량 공유는 15분당 200엔(약 2000원)
공유 자전거는 2시간당 100엔(약 1000원)
세차장은 1회당 100엔(약 1000원)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구입시 드는 비용

25층의 71.24㎡(약 21.55평)의 구입을 검토했습니다.
판매되고 있는 금액은 8400만엔(약 8억 4000만원).
미츠비시UFJ은행에서 주택론(주택담보대출)로 5900만엔(약 5억 9000만원)을 35년간 빌린다는 가정하에 나머지 초기자금인 2500만엔(약 2억 5000만원)을 자비로 내는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집을 구입하면 고정재산세도 내야합니다.
1년에 280,000엔(약 280만원)정도 내야합니다.
그외에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서류에 일본어로 이것저것 적혀있는데 하나씩 보겠습니다.

 

일단, 이부분!
맨션 판매금액인 8400만엔(8억 4000만원)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입니다.
은행에 드는 주택론(주택담보대출)의 수수료, 보증료등과, 부동산을 제 이름으로 변경하기 위한 부동산 등기변경, 화재보험 그외에 맨션구입에 드는 이것저것 비용이 2,606,840엔(약 2600만원).
이 맨션(아파트)뿐만아니라 다른 맨션도 맨션 구입금액 + 약 260만엔(약 2600만원)정도는 추가로 들어요.

 

매달 발생하는 지출비용

이부분은 관리비, 수선유지비, 주택론(주택담보대출) 변제금액 등에 대한 설명입니다.
매달 내야하는 금액으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맨션뿐만 아니라 다른 맨션도 이부분의 내용은 거의 동일하니 잘 알아둬야합니다.
관리비 및 수선유지비에는 전기, 수도, 가스등 광열비는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관리비 : 26,650엔(약 26만원)
수선유지비(1~5년) : 8570엔(약 8.5만원)
이걸 합쳐서!
이 맨션에 사는 동안 매월 35,220엔(약 35만원)을 내야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주택론(주택담보대출)도 매월 갚아야하니 그 금액을 포함하면 매월 138,453엔(약 138만원)을 갚으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매달 100만원씩 월세를 내고 살았으니 138만원정도야~ 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특히 일본에 거주중인 사람들은 말이죠.
근데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맨션(아파트)의 경우 5년마다 수선유지비가 인상됩니다.
그게 아랫부분에 작게 적혀있습니다.

6~10년 : 19,460엔(약 19만원)

즉, 1~5년까지 관리비를 합쳐서 매월 35,220엔(약 35만원) 내던걸 6~10년은 46,110엔(약 46만원)씩 내야합니다.
11~15년째는 수선유지비가 30,340엔(약 30만원)으로 인상되어 관리비를 합쳐서 매달 56,990엔(약 57만원)씩 내야합니다.
16~30년째는 수선유지비가 36,670엔(약 36만원)으로 인상되어 관리비를 합쳐서 매달 56,990엔(약 63만원)씩 내야합니다.
여기에 주택론(주택담보대출)인 약 100만원씩을 더해서 내야하니 한달에 나가는 금액이 아주 높습니다.

처음에는 새건물이기도 하고 고칠때도 많이 없으니 수선유지비를 적게해서 매달드는 부담을 적게 설정을 해놓고 6년째부터는 무지막지하게 오릅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고정재산세!
약 28만엔(약 280만원).
한달로 나눠서 계산을 했을때 2.3만엔(약 23만원)을 낸다고 생각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1~5년째는 관리비 + 수선유지비 + 고정재산세 를 합치면 58,220엔(약 58만원)씩 내야하는셈입니다.
여기에 주택론 변제금액인 약 100만원을 합치면 약 16만엔(약 160만원)씩 고정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에 전기, 수도, 가스, 각종 생활비, 여가비를 합치면 한달에 200만원은 거뜬하게 넘어갑니다.
일본에서 맨션(아파트)를 구입할때에는 6년후에도 11년후에도 16년후에도 계속 매달 지출금액을 낼수 있는지 생각하고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주차장 요금

이 맨션에 사는 주민이라고 해서 주차장이 공짜가 아닙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중 어떤거라도 있으면 해당 요금을 매달 내야합니다.

자동차 : 매월 40만원
오토바이 : 매월 7만원
자전거 : 매월 1000~5000원

자전거도 1대당 저렇게 돈을 내야합니다.

 

100㎡인 약 30평의 맨션(아파트)의 경우 관리비와 수선유지비

약 20평의 경우 관리비와 수선유지비를 합쳐서 매달 35만원정도 내야합니다.
약 30평의 경우 관리비와 수선유지비를 합쳐서 매달 49만원정도 내야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알려드렸듯이 이건 1~5년째의 금액입니다.
6,11,16년째마다 수선유지비가 오르니 30평의 경우 60, 70, 77만원정도 오를거 같습니다.
여기에 고정재산세가 한달에 25만원정도 추가로 발생하고, 자동차가 있다면 주차장료 40만원이 추가됩니다.
집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드는 비용이 100만원을 넘게 됩니다.

 

마무리

도쿄타워가 보이는 타워맨션으로 오다이바가 있는 아리아케 지역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건설된 아리아케 가든과 "시티타워즈 도쿄베이" 타워맨션!
맨션 바로 앞에 아리아케가든이라는 상업시설과 역에서 도보 3~4분으로 좋은 입지라고 광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NG였던 맨션입니다.
조용하고 창문을 열고 생활을 하고 싶었기때문에 맨션 바로 앞에 교통량이 많은 수도고속도로가 있고, 소음과 대기가스로 창문을 열고 생활은 힘들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맨션을 구입한 한국분들도 몇몇 계시더군요.
각자 조건에 맞게 살면 되는것이니 저에겐 맞지 않는 맨션일뿐입니다.
그리고 NG인 가장 큰 이유는 매달 내야하는 금액 또한 지출이 너무 컸습니다.
월세로 매달 나가는 지출이 많아서 맨션구입을 검토했는데, 집을 구입하고도 매달 나가는 돈이 엄청나니 감당이 안될것 같더군요.
하지만, 이건 다른 맨션도 비슷한 금액은 나가지만, 유독 이 맨션은 비쌌습니다.
전망?
다들 그러더군요. 처음에야 높은곳에서 보는 야경이라든지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별로 신경 안쓰게 된다고요.
그리고 지진이나 정전이 가끔씩 발생하는 도쿄에서도 높은층에서 사는건 조금 불편할거 같아서 저는 저층맨션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계약했다는 영업담당자의 말과 2020년 4월쯤에 이 맨션을 보러 갔는데, 이 날에도 중국인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있더군요.
그리고 지금 도장을 찍어도 바로 입주는 안되고 입주는 1년후인 2021년 4월에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건물은 다 지어져있는데 왜 이렇게 입주가 늦은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동시에 입주하면 엘리베이터가 붐비니까 라고는 하는데 입주시기가 너무 늦어서 NG이기도 했습니다.
약 1년동안 월세로 살아야한다는건데 월세가 약 100만원이니 1년동안 약 1200만원을 월세로 날리는 셈이되는거거든요.
아리아케지역은 인기있는 지역이긴 하나 개인적으로는 역시 맞지 않는 맨션이다싶어서 포기한 맨션입니다.
바닷가 앞이고 매립지이다보니 지진이 나서 쓰나미가 발생하면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지역이라 추후를 생각하여 안전한 지역으로 고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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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BlogIcon jshin86 2021.03.22 01:52 신고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한거 같네요.

    근데 일본은 지진이 많은데 지진보험이 따로 있나요?
    지진으로 소유한 집이 무너지거나 망가지면 다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글

    • BlogIcon 도쿄도민 2021.03.22 14:27 신고

      지진보험은 필수인거 같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안봤는데 일단 가입은 했어요. 집이 무너지거나 하면 보상금액은 구입금액보다 더 나오는걸로 되어 있는거 같은데 실제로 저렇게 다 보상이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 ㅇㅇ 2021.04.12 01:52

    잘 봤습니다. 맨션구매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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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1.04.23 02:25

    뷰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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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1.05.07 19:27

    알차고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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