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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여행/이사와온천

이사와온천의 추천 료칸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by 도쿄도민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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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온천은 도쿄 신주쿠에서 전철로 1시간 30분거리에 있어서 하코네온천 가는것과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사와 온천에서 머물렀던 호텔!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료칸중 하나입니다.

 

"이사와온천(온센)"의 위치

이사와온천(石和温泉)은 후지산이 가까운 나마나시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쿄 신주쿠에서 전철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
갈아타는것도 없이 그냥 신주쿠에서 이사와온천역까지 한번에 갑니다.
하코네온천과 이동거리가 많이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코네온천은 그냥 다들 하코네. 하코네 하니까 유명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하코네온천지역은 비추.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외관

이사와온천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료칸입니다.
꽤 큰 료칸이에요.
그래서인지 단체손님들이 많았어요.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의 간판입니다.

 

이곳이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의 입구입니다.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내관

입구로 들어가니 1층 로비는 조명도 화려하고 아주 밝았고, 직원들도 여기저기서 짐도 들어주고 안내도 해주고 친절했습니다.

 

1층 로비에요.
1층 로비에는 기념품샵, 간단한 공연장, 카페, 휴식공간이 있었습니다.
밤에는 1층 로비에서 무료공연이 열린답니다.

 

유카타입니다.
보통 다른 온천에서는 방에 준비되어 있는데, 디자인이 한 디자인밖에 없어서인데요.
유카타 디자인과 색상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체크인하고 방으로 가는길에 직접 골라서 가게 되어 있더라고요.

 

조식도 일식과 양식중에 고를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일식으로 했어요.

 

웰컴 드링크

체크인을 하고 나니 1층에 있는 카페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앉아있으니 녹차를 준비해줍니다.

 

잠시 앉아서 녹차를 마시면서 쉬었는데요.

 

이 녹차는 일반 녹차와 조금 달라요.
그 차이는 직접~~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객실로

역시 조금 오래된듯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보통 온천지역에 가면 분위기랍니다.
돈 많이 주고 비싼데가면 최근에 지어진 깔끔한 료칸도 많이 있어요.

 

제가 머물렀던 객실은 525호!
예약을 해서 갔기 때문에 문 옆에 이름이 적혀있답니다.

 

오래된 료칸이다보니 카드식 이런게 아닌 그냥 열쇠를 넣어서 돌리는 식입니다.

 

객실로 들어와서 들어온 문을 찍은 사진입니다.
료칸 분위기가 조금 나는거 같아요.

 

방은 다다미로 되어 있고, 중앙에 놓여있는 큰 테이블에는 차, 간단한 과자, 안내문등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료칸은 처음에 직원이 방까지 안내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같이 들어가서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차도 직접 내려서 주는곳도 많답니다.

 

저녁식사 안내, 조식 안내, 온천시설 이용안내등에 대해 안내되어 있는 종이가 있습니다.
온천은 24시간 이용 가능한게 아니니 시간을 잘 보고 가야해요.
온천시설에 따라서는 특정시간이 되면 남탕, 여탕이 바뀌는곳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 남탕이었던게 내일 아침은 여탕으로 바뀌고 하니, 어제 남탕 이용했다고 오늘 똑같은 곳에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조금 허름하긴 하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금연룸으로 부탁을 했는데, 흡연룸이었던게 금연룸으로 바뀌어서 냄새가 다 빠지진 않았더라고요.
1박만 할꺼라 그냥 참기로 했어요.
그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담배냄새가 조금 났다는게 조금 별로였습니다.

 

티비, 공기청정기 등은 준비가 되어 있는데, 공기청정기는 계속 켜뒀고,
티비는 볼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도착하자마자 온천 들어가고 저녁에 밥먹고, 또 온천 들어가고 바로 자고 그랬거든요.

 

옷을 넣어둘수 있는 장롱입니다.

 

밑에 오른쪽에는 유카타만으로는 추울수도 있기 때문에 유카타 위에 입을 수 있는 따뜻한 유카타용 조끼 같은게 있고요.
그 밑에 타올과 온천할때 필요한 세면도구가 들어있습니다.

 

객실내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객실내에 잇는 세면대입니다.

 

기본적인 로션, 스킨, 폼클랜징등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정도만 있어도 충분하지요.

 

세면대 밑에도 타올이 있네요.

 

왼쪽에 있는 큰 타올은 온천하고 나서 물을 닦을때 쓰고요.
오른쪽에 있는 조금 작은 타올은 온천내로 가지고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남성분들이 온천 탕에 들어가서는 수건을 머리에 올려두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꺼에요.
그 수건입니다.
우리나라 목욕탕에서는 그냥 다들 훌러덩 다 벗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일본의 온천의 남탕에서는 저 수건으로 중요부위를 가리고 걸어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저 작은 수건은 집에 가지고 가도 되는 수건입니다.

 

객실내에 있는 욕실입니다.
조금 허름해보이죠?
개인적으로는 온천에 가서 객실내에 있는 욕실은 사용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자기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온천이 있는 곳에 가서 씻고 하거든요.

 

그래도 샴푸, 린스, 바디샴푸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욕조도 그렇게 쓸일은 없을거 같아요.

 

베란다 비스무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산속이 아닌 그냥 시내에 있는 료칸이기 때문에 창문으로 보이는 뷰는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

 

에어콘은 천장에 달려있고요.
그나마 깨끗하네요.
어떤곳은 조금 더러운 곳도 있거든요.

 

에어콘은 유명한 다이킨의 에어콘이네요.
새로 교체한거 같아요.
냉난방을 이 리모콘으로 조작하면 됩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뷰입니다.
시골이긴 하나 주택가입니다.

 

체크인할때 저녁식사는 몇시로 하라건지 시간을 정합니다.
저녁식사를 하러 다녀오면 이렇게 이불이 펴져있답니다.
밥 먹으러 간 시간에 직원이 들어와서 테이블 옮기고 이불자리를 펴줍니다.

 

밥 먹고 방에 들어오니 간단한 디저트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디저트는 푸딩입니다.

 

베개에는 메세지가 있더군요.

 

편히 쉬시라는 메세지입니다.
조그만한 서비스가 여행을 즐겁게 하지요.

 

난방은 에어콘으로만 하기 때문에 많이 건조합니다.
온천 다녀와서 젖어있는 타올을 저렇게 걸어두는게 좋습니다.

 

숙박객을 위한 공연

그리고 1층 로비에 가니 바닥에 돗자리가 깔려있습니다.
무대에는 북이 있고요.
정해진 시간에 조그만한 볼거리를 제공하더라고요.
숙박객은 돗자리나 주변 의자에 앉아서 보면 되더라고요.
짧은 공연이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온천

여기 온천은 시간대에 따라 남탕과 여탕이 바뀝니다.
아침에는 여탕, 저녁에는 남탕.
물론 아침시간대에도 남탕과 여탕은 있습니다.
그게 저녁시간대에 서로 바뀐답니다.
조심해야해요.
꽤 넓은 온천이고, 물의 색은 투명이었습니다.

 

노천온천의 사진입니다.
분위기 있고 좋더라고요.

 

마무리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은 위치도 좋고, 도쿄에서 당일치기로도 괜찮은 료칸입니다.
담배냄새가 조금 아주 조금 약하게 객실에서 나는건 조금 별로였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료칸의 최대의 장점은 요리!
요리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급 료칸은 아니지만 고급 료칸 못지않게 요리가 너무 잘나오고 맛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관련 링크

이사와 온천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료칸 소개

이사와 온천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료칸의 디너

이사와 온천 "하나야기노쇼 케이잔(華やぎのの章 慶山)" 료칸의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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