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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아사쿠사 완전 비추천 맛집! 다이코쿠야 (大黒家)

by 도쿄도민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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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사쿠사 맛집으로 검색하면 "다이코쿠야(大黒家)" 라는 텐동가게가 검색이 많이 되는데요.
실제로 가서 먹어보니 정말 맛집인가? 150년이라는 전통이 있어서 인기가 있는것뿐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먹는 텐동은 정말 돈이 아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여기서 드시면 정말 후회 많이 하실겁니다.

 

"다이코쿠야(大黒家)" 외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다이코쿠야(大黒家)" 내관

지은지 오래된 건물이라는 인상이 깊습니다.
1층, 2층이 있는데,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니 조심해야합니다.

 

"다이코쿠야(大黒家)" 메뉴

이번에는 2개의 음식을 주문!

■ 天丼 : 텐동
그냥 튀김덮밥입니다.
새우 2개, 카키아게 1개.
가격은 1800엔.


■ 海老天丼 : 에비텐동
새우튀김 덮밥입니다.
새우 4개.
가격은 2000엔.

 

"다이코쿠야(大黒家)"

자리를 안내 받으면 차를 내줍니다.
엄청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일본은 젓가락 문화!
숟가락은 없습니다.

 

"다이코쿠야(大黒家)" 海老天丼 : 에비텐동

2000엔짜리인 에비텐동(海老天丼)입니다.
특히 이건 절대로 주문하지 마세요.
완전 돈 아깝습니다.

새우튀김 4개뿐입니다.
사진에는 3개처럼 보이지만 잘 찾아보면 4개입니다.

새우튀김이 엄청 커보입니다.
그래서 한입 먹어보면...............

사진으로는 조금 알아보기 힘드나, 새우가 엄청 작습니다.
대부분이 튀김가루입니다.
튀김가루로 인해 커보일뿐 새우는 엄청 조그만합니다.

큰 새우튀김 안에 이렇게 작은 새우가 들어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걸 4개 넣어두고 2000엔에 팔아먹다니 이런 집이 맛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시장에서 파는 200엔짜리 새우튀김이 훨씬 낫습니다.

조그만한 새우튀김과 간장소스 밥을 먹는 느낌입니다.
이런걸 2000엔을 내고 먹는다니 정말 후회막심입니다.

 

"다이코쿠야(大黒家)" 天丼 : 텐동

1800엔짜리 텐동입니다.
새우2개, 카키아게 1개!
카키아게는 여러종류의 야채같은걸 뭉쳐서 튀긴겁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새우튀김이 겉보기에는 커보이는데, 속은 엄청 작은 새우더라고요.
전부 튀김가루!

 

"다이코쿠야(大黒家)" 반찬

달랑 이거 하나입니다.
일본의 식당이 보통 반찬이 1~2개밖에 안나오니 그러려니 합니다.

 

마무리

 

아사쿠사 맛집으로 소문난 "다이코쿠야(大黒家)" 입니다만, 150년 전통! 뭐 이런게 유명한거지 맛은 절대로 아닌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다이코쿠야(大黒家)" 였습니다만, 두번 다시는 안갑니다.
텐동이 드시고 싶으시면 "카네코한노스케" 혹은 "텐키치야"를 추천합니다.

여기가 카네코한노스케!
롯폰기, 도쿄역주변에 있습니다.
1200엔정도입니다.

 

관련 링크 : ["카네코한노스케" 의 포스팅 보기]

여기가 "텐키치야"
신주쿠에 있습니다.
가격은 1350엔입니다.

 

관련링크 : ["텐키치야"의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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