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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이시가키섬

[이시가키지마 여행]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의 여객선 터미널에서 코하마지마로 이동

by 도쿄도민 201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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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지마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할 주변 섬이 있어요.

바로 타케토미지마(竹富島)와 코하마지마(小浜島)인데요.

이번에는 주변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는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의 여객선 터미널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이곳이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의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여기서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 주변의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배를 탈 수가 있습니다.

그외에도 스쿠버 다이빙이라든지 이런 투어도 이곳에서 신청할 수가 있답니다.



여객선 터미널 안에는 주변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왼쪽편에는 배를 운행하는 회사 혹은 투어 회사들이 입점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스쿠버 다이빙이라든지 스노우켈링 등 여러 투어들을 신청할 수가 있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코하마지마(小浜島)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한 투어회사가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이시가키지마 드림 관광(Ishigaki Dream Tour) 입니다.

다른 투어회사들도 가격은 비슷비슷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시가키지마에 가기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만,

예약없이 당일 이용도 가능하답니다.



예약했다는걸 말하니 티켓을 주더군요.

그리고 이 투어회사에서 운행하는 배의 각 섬으로 이동하는 시간표가 적힌걸 주더군요.

시간표는 필수로 챙겨놔야겠죠?

배 못타면... 섬에서 하루밤 자야하기 때문에... ^^



저는 배 승선권이랑 코하마지마(코하마섬)에서 이용할 자전거 렌탈 셋트로 된걸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구매하는게 저렴해요.

어차리 코하마섬(코하마지마)에 가면 자전거 없이는 이동하는건 어려우니 말이죠.



배를 타러 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면 이런 동상을 보실 수 있을꺼에요.

이 동상에서는 사진을 찍어주는건 필수랍니다.

일본인들을 보면 이 동상과 같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을꺼에요.

이 동상은 아직 살아있는 사람을 모델로 한거고요.

지금도 일본 티비의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저 분은 이시가키지마 출신의 복싱 선수인 구시켄 선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복싱 선수랍니다.

세계 타이틀 방어를 13번이나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복싱선수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입니다.

오래전 일이라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어있지만요. ^^



이번에 코하마지마(코하마섬)으로 이동을 위해 이용할 배가 바로 저 배입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지만, 이용객들은 꽤 많더군요.



주변 섬으로 이동을 하면 보통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옷을 갈아입기가 좀 그럴경우를 대비해서

그냥 젖은 채로 승선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위의 안내문에도 적혀있듯이,

젖은 옷을 입은 상태로 승선을 해서 좌석을 앉을때에는 파란색 커버의 좌석을 이용해달라고 되어 있습니다.

파란색 커버의 좌석은 좌석이 젖지 않는 비닐 재질의 커버가 사용되어 있고요.

그외에는 천으로 된 푹신푹신한 커버의 좌석이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젖은 옷으로 앉으면 안되겠죠?



배 안은 보시는 바와 같이 2층 구조입니다.

저 가운데 계단으로 들어가서 1층으로 이동하면 천으로 된 좌석인지라 젖은 옷을 입은 상태로 앉으면 안됩니다.

지금 바로 보이는 2층의 좌석은 파란색 커버로 되어 있어서 이곳은 젖은 옷을 입은 상태로 앉아도 되는 자리입니다.



주변의 섬은 정말 이쁜 섬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시가키지마 에서 타케토미지마(타케토미섬) 까지는 약 15분.

이시가키지마 에서 코하마지마(코하마섬) 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답니다.

위의 사진은 코하마지마(코하마섬)의 사진입니다.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에 가시면 이시가키지마에만 있지 마시고,

당일치기로 타케토미지마, 코하마지마 등도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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