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에비스에 있는 타워 맨션(초고층 아파트)인 "시티타워 에비스(シティタワー恵比寿)"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비스지역은 시부야 바로 옆지역이고, 꽤 부유층이 사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연예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시티타워 에비스(シティタワー恵比寿)"의 외관입니다.
지상 23층, 지하 2층의 310세대 맨션입니다.
에비스역에서 도보 7분거리에 있는 맨션으로 입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티타워 에비스(シティタワー恵比寿)" 개요

건물명 : "시티타워 에비스(シティタワー恵比寿)"
위치 : 도쿄 에비스역 도보 7분
구조 : 제진설계의 지상 23층, 지하 1층
세대수 : 310세대
주차장 이용료 : 월 40~43만원
주륜장 이용료 : 월 2000~5000원
오토바이 주차장 이용료 : 월 5~6만원

"시티타워 에비스(シティタワー恵比寿)" 실내

타워맨션 1층 입구입니다.
일본의 맨션의 1층 입구는 이렇게 넓고, 분위기 좋게 만드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대부분 마련되어 있답니다.

호텔같은 분위기의 복도입니다.
복도에는 카펫도 깔려있고,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거실 사진입니다.
코너쪽 방이다보니 전면 창문으로해서 전망중시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근사하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만,
이 방은 아마도 제일 좋은 방을 기준으로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근사하게 보입니다만,
일반적인 사이즈는 이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메인 침실입니다.
분위기가 아주 좋죠?
이렇게 넓은 메인 침실은 좋긴 좋은데,
일반인들은 이정도 사이즈에 살긴 힘들죠.

방에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다보니 롯폰기까지 보이네요.
도쿄타워도 보이고요.
이정도 사이즈의 거실, 침실, 전망이라면 가격은 아마도 40~50억원은 합니다.

지진대책

왼쪽 그림과 오른쪽 그림의 차이는 내진설계와 제진설계의 차이입니다.
오른쪽에는 건물 가운데에 주황색 기둥같은게 들어가 있죠?
저건 지진이 났을때 건물 흔들림을 흡수해주는 장치입니다.
없는 건물보다는 있는 건물이 좋지요.
제진설계보다 더 좋은건 면진설계랍니다.

지진이 많은 나라다보니 지진대책이 잘되어 있습니다.
건물이 흔들리면 집안에 가구나 물건들이 넘어지거나 떨어지건 한답니다.
그래서 가구가 넘어지지 않게 고정할 수 있게 되어있고요.
그리고 현관문!
지진이 나면 가장 먼저 현관문부터 열어놓아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 이유는 지진이 나서 건물이 기울어졌을경우 현관문이 끼어서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지어지는 건물들은 약간 기울어져도 현관문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는 큰 맨션일수록 방재비품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큰 지진이 나면 전기, 수도, 가스 등이 멈추거나 한답니다.
게다가 먹거리도 동나는경우가 있기 때문에,
맨션 관리소에서는 어느정도 먹거리나 물 등을 비축해두고 있답니다.

맨션의 보안

일본의 맨션들은 기본 1층 입구부터 거주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1층 건물 입구앞에서 보안체크!
1층 엘리베이터 탈 수 있는 입구앞에서 보안체크!
엘리베이트는 자기가 사는 층만 누를수 있음.
그리고 현관앞!

이렇게 보통 3~4단계의 보안단계를 거쳐야만 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 세상 위험하니, 게다가 이 건물은 비싼 건물이다보니 보안에 철저한거 같습니다.
귀찮다는 생각도 들지만, 주머니나 가방에 키를 가지고 있으면 스탭1, 스탭2 단계는 자동으로 해제되고 문은 열리니 크게 불편함은 없답니다.

그 외에도 24시간 경비시스템이 작동되어 있답니다.
보통 타워맨션의 경우 이런 경비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시티타워 에비스(シティタワー恵比寿)" 판매가격

현재(2020년 6월) 판매하고 있는 세대수는 33세대.

약 40㎡(약 12평)의 경우 판매가격
면적 : 40.72㎡
판매가격 : 8억원
관리비 : 월 183,860원
수선유지비 : 월 34,600원

약 154㎡(약 46평)의 경우 판매가격
면적 : 154.45㎡
판매가격 : 58억원
관리비 : 월 668,160원
수선유지비 : 월 13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