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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 구입. 고급 프리미엄 주문제작의자!

by 도쿄도민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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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재택근무를 하기 시작한지 1년째입니다.
여전히 재택근무가 이어지고 있어서 집에서도 의자에 앉아있을 시간이 많아져서 허리에 편한 의자를 찾기로 했습니다.
오카무라, 허먼밀러, 스틸케이스 등 하이엔드 의자를 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앉아보고 편안함과 사용성을 고려해서 구입한게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 입니다.
"콘테사 세콘다" 라고도 부릅니다.
의자의 각 파츠와 색상을 직접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주문제작형태로 진행되어 배송이 되기까지 2~6주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카무라 콘테사2 착좌감 해결편 (약 3년 사용기) (2023년 12월 13일 내용 추가!!)

결국은 약 3년간 사용해도 불편함은 여전해서 좌판을 쿠션 → 메쉬 타입으로 교환했습니다.

쿠션 좌판때와는 다르게 메쉬 좌판은 너무 편안합니다!!

지금까지의 불편함이 100% 해소 되었습니다.

혹시 오카무라 콘테사2 를 구입하실려고 하신다면 좌판은 메쉬 타입 좌판으로 구입하세요.

 

오카무라 콘테사2(세콘다) CC87BW의 좌판 교환(쿠션 → 메쉬) (불편 해소 정답편)

 

저의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 의자입니다.
Made in Japan으로 가격은 200만원 가까이 줬습니다.
색상은 티파니블루 색상으로 했습니다.
원래는 밝은색인 아이보리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때가 잘탈거 같아서 조금 색상이 있는걸로 했습니다.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
이 의자는 이탈리아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이분의 대표적인 디자인이 "백투더퓨처"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타임머신 자동차인 "드로리안"을 디자인했습니다.

 

Made in Japan 이라 출하전에 각종 테스트는 확실히 하네요.
그럼, 저의 의자를 보도록 할까요?

 

등받이는 메쉬, 앉는 부분인 좌면은 쿠션으로 주문했습니다.
좌면도 메쉬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본내에서 사용기를 많이 보고 구입을 했는데, 메쉬보다는 쿠션을 선호하시더라고요.
직접 매장에서도 앉아봤는데, 저에겐 쿠션타입이 편안해서 쿠션으로 주문했습니다.

 

■ 이 글을 적은 약 3년정도 되는 시점에 내용 추가 합니다. (2023년 12월 13일)

오카무라 콘테사 2를 2021년 1월에 구입후 약 3년간 사용하면서 쿠션 좌판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은 2023년 12월에 좌판만 쿠션에서 메쉬타입으로 교환했습니다.

메쉬타입으로 교환 후 정말 편안합니다.

쿠션 타입 좌판으로 고생한거 생각하면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처음부터 메쉬타입으로 선택하세요.

■2023-12-13  : 오카무라 콘테사2(세콘다) CC87BW의 좌판 교환(쿠션 → 메쉬) (불편 해소 정답편)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
바로 손잡이에 달려있는 레버!
오른쪽 레버는 의자의 높이 조절!
왼쪽 레버는 등받이 각도를 조절!

보통 앉는 부분인 좌면 밑에 레버가 달려있는데,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는 손걸이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뒷면의 사진입니다.
프레임 색상도 지정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이 조금은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 받침대는 사는게 나을뻔했어요.
허리를 받쳐주는 플라스틱 같은게 있는데 그것만 10만원하더라고요.
없어도 괜찮겠지 하고 추가를 안했는데, 조금 허리에 부담이 가는거 같아서 주문해서 달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머리를 받혀주는 것도 몇가지 타입이 있는데
저는 가장 큰 "빅헤드레스트"로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는 원래 사무용의자입니다.
사무실에서는 카펫이 깔려있는 곳이 많은데요.
기본적으로는 카펫에 최적화된 바퀴가 달려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은 바닥이 딱딱한 나무바닥이어서 나무바닥에 맞는 바퀴로 교체하였습니다.
물론 오카무라에 주문할때 바퀴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건 우레탄 바퀴입니다.
정말 소리도 없이 부드럽게 굴러가는게 최고입니다.
나무바닥에 기스라도 날까 싶어서 뭐라도 깔까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 부드러움이면 아무것도 안해도 될거 같아요.
다만, 우레탄 바퀴는 35,000원정도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마무리

 

10~20만원짜리 의자도 좋은 의자는 많이 있습니다.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는 약 200만원입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니 매장에 가셔서 직접 앉아보고 편안하게 느끼시는 의자가 좋은 의자입니다.
한국에 있을때에는 듀오백 의자를 사용했는데, 일본에서도 듀오백이 있어서 구입할려니 약 2~3배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의자를 알아보다가 오카무라 의자를 알게 되었고, 이래저래 좀 더 알아보다가 오카무라 콘테사2(Okamura Contessa2)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관련 링크

오카무라 콘테사2(세콘다) CC87BW 구입기

오카무라 콘테사2(세콘다) CC87BW의 란바서포트 구입 및 설치

오카무라 콘테사2(세콘다) CC87BW의 솔직한 6개월 사용기

오카무라 콘테사2(세콘다) CC87BW의 솔직한 1년 6개월 사용기(불편함 해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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