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에 가시면 맛있는 해산물을 먹어줘야겠죠?
하코다테역 바로 앞에는 수산물 시장인 아사이치(朝市)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아사이치에 있는 신선한 해산물을 드실 수 있는 맛있는 스즈야 식당(스즈야 쇼쿠도우)에 가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후문쪽 사진이고요.
일단, 하코다테역에서 걸어서 4분입니다.
정말 가깝죠?
아사이치를 구경하다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여기가 스즈야 쇼쿠도우(스즈야 식당) 정문입니다.
커다란 간판이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꺼에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난로가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있었습니다.
10월 31일인데 홋카이도의 하코다테는 꽤 춥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난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식당이진 않고요.
일단 들어가면 수산물이나 여행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로 되어 있었어요.
킹크랩인 타라바가니도 팔고 있었어요.
1마리에 가격이 21,800엔.. 약 218,000원이네요.
오른쪽에는 한마리에 2000엔 정도의 털게인 케가니가 있네요.
그럼, 이제 식당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가게는 조그만할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는 넓더군요.
아침식사 시간대가 거의 끝날때 갔더니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적더군요.
그럼, 메뉴를 보겠습니다.
이런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데요.
해산물 돈부리인 카이센동 이라든지 메뉴가 다양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호텔 리소루에서 머물렀더니 호텔의 조식 대신에
아사이치에 있는 지정된 식당 2곳 중 한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티켓을 받았어요.
그중 호텔 리소루랑 계약되어 있는 식당이 바로 스즈야 식당(스즈야 쇼쿠도우)였습니다.
그래서 스즈야 쇼쿠도(스즈야식당)에는 호텔 리소루 전용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일반 메뉴도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저는 그냥 호텔 리소루 전용 메뉴에서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윗쪽에 표시한 "스즈야 카이센동(すずや海鮮丼)"과
아랫쪽의 "토쿠센 카이호오(特選海宝)"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스즈야 카이센동(すずや海鮮丼) 입니다.
맛있었어요~~~
신선한 이쿠라와 에비, 호타테, 사몬 후레이크 등등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이 반짝반짝거리는 이쿠라를 보세요~
신선하지 않은 경우 비린내라든지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요.
이곳은 전혀 그런게 없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게 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었답니다.
이건 "토쿠센 카이호오(特選海宝)" 입니다.
호타테, 사몬, 사몬 후레이크가 올려져있습니다.
이거 보세요.
신선하고 두툼한 사몬(연어)를 보세요!
너무 맛있겠죠?
저기 연어(사몬)위에 올려져 있는 와사비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별도의 접시가 있는데요.
여기에 와사비를 옮기고, 간장을 조금 부어서 마구 섞어 줍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저렇게 소스를 만든 다음에 돈부리에 전부 골고루 뿌려서 먹습니다.
혹은 그냥 여기에 찍어서 먹어됩니다.
아.. 그리고 이 된장국은요.
호텔 리소루를 이용하는 분들은 일반 된장국에서 호타테 된장국으로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이런 호타테가 들어있어요.
일반 된장국보다 맛있답니다.
아사이치에서 맛있는 해산물 덮밥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스즈야 쇼쿠도우(스즈야 식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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