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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여행] 하코다테 노기온천 나고미(函館乃木温泉なごみ) 이용기

by 도쿄도민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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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에 갈 때마다 당일치기로 온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하코다테 시내에 있는 "하코다테 노기온천 나고미(函館乃木温泉なごみ)"에 다녀왔습니다.




"하코다테 노기온천 나고미(函館乃木温泉なごみ)"는 하코다테역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노면전철인 시영전철로 이동하기 보다는 렌트카 등으로 자동차로 이동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코다테 노기온천 나고미(函館乃木温泉なごみ)"의 외관 사진입니다.
리뉴얼을 했는지 꽤 새건물 같은 느낌입니다.



건물 앞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꽤 넓은 편입니다만, 거의 만차이네요.
그만큼 인기 있는 온천이라는거겠죠?



"하코다테 노기온천 나고미(函館乃木温泉なごみ)"의 입구입니다.
현관이 꽤 멋지네요.



"하코다테 노기온천 나고미(函館乃木温泉なごみ)"의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연중 무휴로 11:00~23:00 입니다.



가게 안쪽에서 입구인 현관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여성 손님분이 서 계십니다만, 저기가 입욕권을 구입할 수 있는 티켓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실내에도 꽤 깨끗하고 아늑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식당도 있습니다.
소바, 우동, 라면, 주먹밥, 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휴게실입니다.
여기서 식당에서 구입 한 음식을 먹어도 되고요.
그냥 온천을 즐기신 후에 쉬어도 됩니다.



휴게실은 꽤 넓은 편이었고, 빈좌석이 많이 있었습니다.



현관 옆에는 인형뽑기 기계가 있었습니다.
온천에 따라 다르지만 오락기가 설치되어 있는곳도 있습니다.



현관 바로 옆에 있는 신발장입니다.
100엔을 넣고 열쇠를 잠그고 나중에 열쇠를 넣고 다시 열면 100엔이 반환되는 타입입니다.
100엔짜리가 없을 경우에는 접수하는 곳에 직원분이 계시는데 그 분한테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줍니다.



입욕권은 이 발매기로 구입합니다.



성인은 430엔입니다.
구입한 입욕권은 반대편에 있는 접수처에 직원분에게 주면 됩니다.
일본은 보통 수건을 가지고 들어가는 문화인거 같아요.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시면 온천 들어갈때 수건을 머리위에 올려놓는거 보신적이 있으실꺼에요.
수건을 안챙겨서 온천가는길에 100엔샵에 들러서 100엔주고 샀는데, 질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수건은 여기 접수처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수건은 168엔정도로 100엔샵의 수건보다 훨씬 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온천은 혼욕인 혼탕은 아닙니다.



남자 탈의실입니다.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관함은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자물쇠 타입과 바구니 타입.
왼쪽편에는 자물쇠 타입이고요.
오른쪽엔 바구니 타입입니다.



보통 온천이라고 하면 바구니 타입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바구니 타입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실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그래서인지 자물쇠 타입도 많이 설치하는거 같아요.



여기도 100엔을 넣고 잠그고, 열때 다시 100엔이 반환됩니다.
동전은 미리 준비해두세요.



목욕탕 사진입니다.
일반 한국의 목욕탕의 모습과 크게 다른점은 없어보이지요?
하지만, 일본의 온천에서는 때밀면 안되요.



약 9가지의 욕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욕조별로 온도, 수질 등이 다르답니다.
전기가 흐르는 전기욕탕도 있답니다.
아!
여기 사진에는 없습니다만,
여탕의 경우에는 암반욕도 있다고 합니다.
남탕에는 없어요.



노천탕의 사진입니다.



노천탕은 2종류의 욕조가 있었습니다.
티비도 달려 있어서 밖에서 티비를 보면서 온천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드라이어는 3대 설치되어 있는데 유료였습니다.



10엔으로 1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엔을 넣자마자 바로 타이머가 작동합니다.
머리가 긴분이시라면 몇십엔은 사용하셔야할것 같아요.

"하코다테 노기온천 나고미(函館乃木温泉なごみ)"는 이번 처음으로 이용했습니다만,
시설도 좋고 괜찮은 온천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하코다테 시내에 있는 야마노테 온천이 수질이 좋은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야마노테 온천의 경우 온천을 하고 나오면 피부가 매끈매끈해진걸 느낄 수 있는 정도였는데,
나고미 온천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용하기 나쁘지 않은 곳이었어요.

■ 관련링크 : 하코다테의 추천 온천 "야마노테 온천(山の手温泉)"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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