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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금박 도시로 유명한 가나자와(金沢)여행에서 인기 라면 가게인 '멘야 타이가(麺屋大河)'를 소개할까합니다.
여행의 묘미는 역시 먹거리!
맛있는 음식이 여행을 2배 재미있게 하지요.
저도 가나자와여행은 처음이었던지라 일본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갔어요.

'멘야 타이가(麺屋大河)'의 위치는 가나자와역에서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주소 : 石川県金沢市堀川町6-3

도로에서 주택가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에 '멘야 타이가(麺屋大河)' 가게가 있었습니다.
얼핏봐서는 찾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멘야 타이가(麺屋大河)'의 외관입니다.
인기점이라고 해서 갔는데 줄도 많이 서서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니 비가오는 날이라 그런지 아무도 안기다리고 있더군요.

'멘야 타이가(麺屋大河)'의 영업시간입니다.
런치 : 11:30~15:00
디너 : 17:30~23:00
정휴일 : 월요일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만석!
그래도 금방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메뉴판을 주더군요.
저는 맨 오른쪽에 있는 미소라면, 즉, 된장라면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50엔(2019년 2월기준)
면 곱배기는 100엔 추가입니다.

좌석은 카운터석밖에 없었고, 자리에 있는 조미료입니다.

앉으니 소주잔 같은데다가 야채쥬스를 내어주더군요.
당근이었나??

주문한 미소라면(된장라면) 곱배기가 나왔습니다.
이가게의 가장 심플한 라면이지요.

위에서 보기에 그릇이 조금 작다 싶었는데 그릇의 깊이가 조금 깊더라고요.

츠케면도 유명하다고 해서 츠케면을 먹을까 했는데 이날은 2월달이라 춥기도 춥고 비도 오고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미소라면으로 먹었습니다.

먼저 국물을 마셔보았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서 맛집이라고, 한국 검색 사이트에서도 다녀오신분들이 맛집이라고 하셔서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한국 블로그에 어떤 분도 다들 맛있다고 해서 갔더니 밤 늦은 시간에도 줄 많이 서있다고 맛집이라고 기대했는데,
맛이 별로 였다고 적힌걸 보고도 혹시나 해서 가봤는데 역시 맛은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미소라멘(된장라면)이었습니다.

면은 특이하게도 츠케면에 쓰일듯한 굵은 면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 면발보다는 조금 얇은 면을 사용하는데 말이죠.
면도 쫄깃한 맛은 없고, 조금 텁텁한 면발이었습니다.

챠슈는 큼직하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두께는 있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보통 사이즈가 750엔임을 가만하면 평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라면을 좋아해서 수많은 라면 가게를 다니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보통도 못가는 수준의 맛이었습니다.
차라리 가격도 더 저렴하고 야채도 듬뿍 들어가 있는 가나가와역내에 있는 하치방라면(8번라면)이 훨씬 맛있었어요.

된장라면이라 그런지 국물도 조금 많이 짜더군요.
결국은 국물은 다 못마시고 남겼습니다.
꼭 가봐야겠다 싶으시면 맛이 없진 않으니 드셔보세요.
그냥 평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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