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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파트8

일본 맨션 구입 후 청소상태가 엉망! 일본 맨션을 구입했는데 입주 한 후에 청소를 다시 한번 했는데, 청소상태가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지인분도 일본에서 맨션을 구입했는데, 일본 맨션 브랜드마다 청소상태가 조금 다른거 같긴 한데 맨션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주후에 겉보기에는 깨끗해보였습니다. 그래도 바닥 한번 닦아줘야겠다 싶어서 닦아봤는데, 엄청 시꺼멓게 드럽더라고요. 한번 닦아서는 안닦이더라고요. 침실, 거실, 복도등 전부 바닥을 10번정도 닦았습니다. 닦은 곳을 또 닦고, 또 닦고! 끝이 없는 청소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청소를 했는데도, 집에 있으면 얼굴이 따끔따끔 거리더라고요. 바닥은 어느정도 깨끗한거 같은데, 새집 증후군때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벽이 더러워? 바닥을 청소해도 얼굴이.. 2023. 4. 3.
일본 맨션(아파트)의 베란다 "루프발코니(마당)"는 매달 이용료 2만원(?) 일본의 맨션(아파트)에는 일반 베란다(발코니)보다 넓은 "루프발코니" 라는게 있는 집이 있습니다. "루프발코니" 일본 맨션에서는 루프 발코니가 달려있는 맨션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요. 이번에는 "루프발코니" 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루프발코니란? "루프발코니"란 무엇이냐? 일반 발코니(베란다)보다 좀 더 넓은 베란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맨션에 달린 자기집의 "마당" 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루프발코니가 있는 맨션은 위의 사진과 같이 맨션(아파트) 건물의 제일 끝에 있는 집이 달려있는 곳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계단식으로 건물 디자인이 되어 있답니다. 실제로 루프발코니는 이런식이에요. 베란다(마당)가 넓어서 좋은데, 위의 사진의 집에서는 윗층에 사는 사람이 .. 2023. 1. 31.
일본은 맨션(아파트) 주민도 주차장 이용은 유료! 일본은 맨션(아파트)의 주민이어도 주차장을 이용시에는 월정액을 내야합니다. 게다가 땅이 부족하다보니 1가구 1대의 주차장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용할려고 하는 주민들이 많을 경우, 처음에는 추첨제이고, 그 다음 어느 누구가 그만두면 선착순제이기도 합니다. 땅이 부족한 공간에 많은 주차공간을 만들려고하니 대부분 기계식 입체 주차장이 많습니다. 차량의 크기에 따라 이용을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맨션의 주차장은 2층으로 된 입체 주차장처럼 보입니다만, 지하로 1층이 더 있는 총 3층으로된 입체 주차장입니다. 지하의 경우 비가 많이 올 경우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 받은 맨션입니다. 도쿄에 있는 맨션인데 지하 1층의 주차장일경우 요금은 매월 1만엔(약 10만원) 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된.. 2022. 9. 1.
일본 아파트(맨션) 구조의 월도어(Wall Door)란 무엇인가? 일본 맨션(아파트)에는 월도어(Wall Door)라는게 있습니다. 최근 지어지는 일반적인 맨션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되고 있는거 같아요. 특히 거실쪽에 설치가 되는데 월도어(Wall Door)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20평정도가 가장 일반적인 사이즈로 그 평면도입니다. 거실에는 방(침실3)이 같이 붙어있는데요. 거실을 넓게 사용하고 싶을 경우, 월도어를 접어서 방(침실3)을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고요. 침실3을 방으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월도어를 쳐서 거실과 방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위의 평면도에 방(침실3)의 사진입니다. 벽에 수납되어 있는 월도어를 꺼내서 설치를 합니다. 천장에 레일이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장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한장씩 한장씩.. 2021. 9. 13.
일본 아파트(맨션) 꼭대기층(탑층)에서도 층간소음이 들린다? 일본에서 아파트(맨션)을 구입했습니다. 처음 일본에 와서 살았던 곳은 오래된 맨션(아파트)였는데 윗층의 발소리가 너무 많이 들려서 싫어서 이 층간소음에서 벗어나고자 집을 사게 되면 제일 꼭대기층(탑층)을 사야지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신축 맨션(아파트)의 꼭대기층(탑층)을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른들의 발소리도 들리고요.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쿵~~ 한참 있다가 쿵~~쿵~~~ 이런 무거운 짐을 바닥에 놓는 듯한 소리가 자주 들리더군요. 제일 꼭대기층인데 어디서 소리가 들리나 싶었는데, 처음에는 옆집에 이사짐 들어올때 이사짐 옮기는 사람들 발소리가 들리더군요. 옆집에 발소리가 이렇게 크게 들리나? .. 2021. 8. 26.
일본 타워 맨션(아파트)에 대해 가격과 월세는? 일본의 타워 맨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일본의 아파트와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몇동 몇동 이렇게 동수가 많은 아파트 단지가 많은데요. 일본은 그런 아파트 단지가 많이 없고 단독 빌딩형태의 타워맨션이 많이 생기고 있는 편입니다. 이런 타워맨션은 정말 어리어리합니다. 입구도 엄청 화려하고요. 1층은 입주자들을 위한 로비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그래서 1층에는 방이 없고, 입주자들을 위한 시설만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공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입주자들을 위한 공간이고, 로비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도우미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경비실이 아닌 고급 호텔 로비처럼 잘 차려입은 직원이 상주하고 있답니다. 도서실처럼 잘 꾸며져 있는 곳.. 2019. 7. 22.
우리나라 아파트와 일본 아파트의 차이점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아파트는 썩 좋은 이미지는 아니에요. 오히려 맨션이 좋은 이미지랍니다. 그리고 한국 아파트의 풍경과는 조금 달라요. 어떤 점이 다른지 한번 볼께요. 일본 도쿄의 어느 한 지역의 맨션입니다. 거의 신축에 가까운 맨션입니다. 이정도면 우리나라의 맨션과 비슷한 사이즈인거 같네요. 근데 자세히 보면 어딘가 조금 다른게 느껴지시나요? 베란다를 보세요. 우리나라는 베란다에도 창문이 달려있는데 일본은 창문이 안달려있어요.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어디선가 법으로 저렇게 정해져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또하나는 베란다를 자세히 보면 옆집과의 벽이 엄청 얇습니다. 저것도 소방법과 관련이 있어보입니다. 불이나거나 지진등으로 대피를 해야할때 저 벽을.. 2019. 7. 2.
[일본 방구하기] UR 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 원룸(1LDK) 일본은 전세라는 개념이 없고, 월세 개념밖에 없습니다. 월세를 일본에서는 "야찡" 이라고 합니다. 보통 2년 계약이고, 계약 기간이 끝나면 계약 갱신을 하게 되는데, 계약 갱신때마다 갱신비로 월세 1~2개월분을 따로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외국인은 유독 방을 구하기 힘들답니다. 보증인도 필요해야하며, 소득 증명서나 재직증명서도 필요합니다. 이 사람이 2년동안 월세를 낼 여력이 있는지, 해외 도피는 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은 UR 이라는 아파트 단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UR은 보증인은 필요없고, 재직 증명서 및 소득증명서가 있으면 방을 빌릴 수 있습니다. UR은 신축 타워맨션도 요즘은 많이 짓고 있습니다만, 신축은 월세가.. 2019.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