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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도쿄 롯폰기 주변 타워맨션(아파트) 가격은 얼마?

by 도쿄도민 2020. 5. 1.

일본은 전세문화가 없기 때문에 집을 구입하거나 월세로 살거나입니다.
지진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집을 구입하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월세가 비싸다보니 집을 구입해서 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 도쿄 중심지인 롯폰기 주변의 타워맨션(아파트) 가격은 과연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롯폰기 주변은 이미 많이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신축 맨션이 잘 안나옵니다.
롯폰기에서 아주 가까운 아자부주반 바로 옆인 "시로카네타카나와(白金高輪)" 라는 고급주택지역에 있는 타워맨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 "시로카네타카나와(白金高輪)"의 타워맨션

시로카네타카나와(白金高輪)라고 하면 아주 고급지역중 한곳입니다.
긴자, 시부야 이런 곳은 주택지라기보다는 쇼핑지역이죠.
그런 반면, 시로카네타카나와(白金高輪)는 주택지입니다.
저기에 산다고 하면 완전 부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시로카네타카나와(白金高輪)역 바로 앞에 있는 타워맨션을 소개하겠습니다.

타워맨션의 1층 로비입니다.
으리으리합니다.
일본의 맨션들은 대부분 1층 로비가 으리으리합니다.
인공폭포가 흐르는 곳도 많고, 연못처럼 꾸며진곳도 있습니다.

 

일본 타워맨션 평면도

이건 142.23㎡.
즉, 42평짜리입니다.
도쿄에서 30평이 넘는 맨션찾기도 아주 어렵습니다만,
이런 고급 주택지에 오니 30평이 넘는 맨션도 보이곤하네요.
가격은 약 30억원!

 

평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욕실에 화장실이 붙어있지 않습니다.
욕실따로 화장실 따로 입니다.
화장실은 딱 변기만 놓여있는 방처럼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맨션에 71.81㎡인 약 21평짜리 평면도입니다.
도쿄의 일반적인 맨션 크기는 70㎡로 약 20평정도 밖에 안됩니다.
중심지에서 많이 떨어지면 20평짜리 맨션(아파트)는 5억원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만,
여긴 비싼 지역이다보니 10억원이 넘습니다.
여기도 욕실과 화장실은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방 2개짜리 맨션이네요.

 

맨션 실내사진

 

고급지역이다보니 바닥이 대리석으로 깔려있고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맨션은 마루바닥입니다.

그리고 높은 건물을 많이 지을 수 없는 일본이다보니 이런 타워맨션에 올라와보면,
10층이라고하도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이곳, 시로카네타카나와 지역은 도쿄타워 근처이기 때문에 도쿄타워까지 보이는 맨션입니다.

일반적인 맨션은 많이 보러 돌아다녀봤습니다만,
이렇게 고급스러운 곳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구입할 수도 없는 금액의 맨션인기 때문에 아예 볼려고도 하지 않았거든요.

우리나라의 아파트와 일본의 맨션(아파트)의 거실 및 주방의 컨셉이 조금 다릅니다.
일본은 거의 거실, 주방이 합쳐진 컨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방은 주방따로 거실은 거실따로 되어있는게 좋은데,
일본은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더라고요.

침실도 꽤 넓은편입니다.
약 40평이나 되는 맨션이니 이정도 넓이의 침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도쿄내의 맨션(아파트)는 메인 침실이 3평밖에 안됩니다.
다른 방은 2평이고요.
침대 놓기도 애매한 구조.
침대 놓고 나면 아무것도 놓을 수 없는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40평정도 되니 방 같은 느낌이 나네요.

이런 고급맨션은 집구조며, 건축 자재며 일반 맨션과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구입을 한 맨션이라고는 하지만, 관리비와 수선비(수선적립금)을 매달 내야하는데요.
그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관리비와 수선비(수선적립금)은 매달 얼마?

위에서 3번째줄에 적혀있는게 이 타워맨션 판매가격입니다.
51.73㎡ (약 15평) : 9930만엔 (약 10억원)
110.70㎡ (약 33평) : 20,680만엔 (약 21억원)

그리고 집 크기에 따라 매달 내야하는 관리비와 수선적립금이 다릅니다.

1) 관리비
19,988엔 ~ 42,773엔

2) 수선적립금
6,675엔 ~ 14,282엔

즉, 51.73㎡ (약 15평) 의 경우에는
관리비 : 19,988엔
수선적립금 : 6,675엔
이 2개를 합친 26,663엔( 약 27만원)을 매달 내야합니다.

110.70㎡ (약 33평) 의 경우에는
관리비 : 42,773엔
수선적립금 : 14,282엔
이 2개를 합친 57,055엔( 약 60만원)을 매달 내야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어느 맨션(아파트)도 대부분 동일합니다만,
5년마다 관리비와 수선적립금은 올라갑니다.
이 맨션의 경우 20~30년후에는 아마도 약 100만원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맨션을 구입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이 관리비와 수선비를 못내면 쫓겨납니다.
무서운 세상이죠.

또 새로운 정보하나!
약 10년후에 이 맨션을 중고로 구입했을경우,
이미 2번이나 올라간 관리비, 수선적립금으로 살아가야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5년마다 계속 오릅니다.
어느정도 상항선은 정해져있다고는 합니다만,
꽤 비싸죠.

근데 이렇게 비싸게 내는 대신에 관리가 너무 잘 되기 때문에,
10년~20년이 지나도 새건물처럼 번쩍번쩍하게 관리를 합니다.
고급주택지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비싼 관리비로 잘 관리해서 집값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 지역은 집값이 떨어질수가 없는 지역입니다.

 

그외 맨션 주차장비는 얼마?

 

맨션을 구입하더라도 매달 내야하는 돈이 관리비, 수선적립금외에 더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고, 맨션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이용료를 매달 내야합니다.
주차요금 : 37,000~60,000엔 (약 40만원 ~ 70만원)

그리고 자전거가 있고 주륜장을 이용할 경우,
300~800엔 (약 3000~8000원)

오토바이가 있다면 오토바이 주차장 요금이,
7000~15000엔. (약 7~15만원)

 

맨션(아파트)을 구입하더라도 월 100만원 지출?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30평짜리 아파트를 구입하고,
자동차의 주차장을 이용한다고 했을때 관리비, 수선적립금만 60만원.
주차장 요금 저렴한걸로 했다고 하더라도 40만원이니 토탈 100만원씩 매달 내야합니다.
도쿄에서 집을 사더라도 이런 고급 맨션을 구입하게되면,
매월 60~100만원정도씩 내야하니 돈없으면 유지도 못합니다.

 

도쿄 중심지인 롯폰기 주변의 타워맨션 가격!

 

51.73㎡ (약 15평) : 9930만엔 (약 10억원)
110.70㎡ (약 33평) : 2억680만엔 (약 21억원)

역에서 걸어서 3분!
물론 여기보다 비싼 맨션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만,
현재 2020년 5월에 신축으로 나와있는 맨션 중 한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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